프랑켄슈타인 허밍버드 클래식 M 2
메리 셸리 지음, 김하나 옮김 / 허밍버드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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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공연의 단골 소재인 프랑켄슈타인을 원작 소설로 읽어보긴 처음이다. 내 곁을 항상 맴돌던 프랑켄슈타인을 이제서야 제대로 소개받은 느낌이다.

소설을 읽어 내려가며 책 속에 담긴 메세지와 철학이 세계를 넘어 세대를 관통하고있었다.

머릿 속이 복잡해지는 묵직함을 좋아하는 터라 프랑켄슈타인은 세대를 넘어 나의 취향을 머릿속을 온통 어지럽히는 책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 에일리언 시리즈 중에 프로메테우스와 에일리언 커버넌트에 인조인간 데이빗이 나온다. 그 데이빗이 프랑켄슈타인의 괴물과 닮아있다. 이 책을 읽으며 프랑켄슈타인이 얼마나 많은 작품에 영감을 주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고전을 읽으면 그 깊이와 새대를 넘나드는 철학에 감탄하게 된다. 아직 프랑켄슈타인을 책으로 만나보지 못 했다면 꼭 한번은 읽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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