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마술사 데굴데굴 창작동화 시리즈 2
키소 히데오 글.그림, 노민효 옮김 / 꼬네상스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손가락 그림자를 보고 깜짝 놀라는 돼지들 ㅋㅋ

표지만으로도 흥미를 유발하네요 


재미있는 창작그림책 데굴데굴 / 손가락 마술사


 

 

코코와 푸푸 앞에 

손가락 여우가 나타났어요 


글씨를 모르는 찐공주 오빠한테 읽어 달라고 책을 들이미네요 

손 모양을 보고 따라해보며서 


'엄마 똑같아?'

'응'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좋아 활짝 웃더군요 ㅎㅎ

 

 

마술사가 데려다 준 곳은 공룡마을.



이 세상 아이들은 공룡을 좋아하죠

여자아이든 남자 아이든 

아이들이 왜 공룡을 좋아하는지 정말 궁금해요~

 

 

티라노사우루스 입에 손가락을 넣어 보고

 

  

 

트리케라톱스 머리에 세 개의 뿔에도 손가락을 넣었어요 

 

 

오빠는 열심히 읽어주면

찐공주는손가락으로 놀이를 하는 재미에 

"엄마 이 책 정말 재미있다 그치?"

 

 


하늘을 나는 프테라노돈의 날개도 만들어 주었는데요 

손가락이 너무 많이 나왔다고 오빠가 알려주더라고요 

오빠 말에 찐공주 손을 빼서 움직이면 

이렇게 하면 되나고 묻더군요 ㅎㅎ

사이 좋게 책을 읽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더라고요 ㅋㅋ

 

 

 

'쿵쿵쿵'

"무슨 소리지?"

"응, 먹을 것을 찾으며 두 발로 쿵쿵 걷는 이구아노돈이야

얌전해 보이지만 손에는 아주 날카로운 손톱이 있어

조심해야 돼"

 

 

 

 

찐공주 이구아노돈 눈이 빨갛다고 

눈 밑에 조금 보이는 빨간색을 가리키며 왜 빨가냐고 .....

글쎄..... 왜 빨갈까?

음.... 잠을 못찾나? 

leonard_special-11

 

 

'뿌~~~우'

'무슨 소리가 들리지?'

'머리 뒤족에 긴 뿔피리를 가지고 있는 파라사우롤로푸스.

친구를 부를 때 내는 소리야~'

'아~ 멀리 있는 친구를 부르고 있어서 차 소리도 못 듣는구나.'

소리가 엄청나게 큰가봐요 
차 지나가는 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면.

 

 

 

찐이 이름을 맞추지 못하자

공룡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오빠가 

이건 데이노니쿠스야~하고 알려주네요 ㅎㅎ

항상 엄마를 도와주려고 하는 든든한 아들인데요 

동생도 많이 사랑해주고 양보도 많이하고 

아직 초등학생인데 이렇게 동생한테 엄마 대신 책도 읽어주는

듬직한 아이랍니다 ^^

 

 

 

 

 

아파토사우루스 꼬리에 맞아 코코와 푸푸는 하늘 높이 

'슝!'하고 튀겨져~~

'높은 하늘 위로!!'

그대 어디선가 커다란 새 한마리가 훨훨 날아와.......

코코와 푸푸를 등에 업고 사뿐사뿐 내려오면서

"손가락 마술사!"

 

 

 

 

커다란 새는 손가락 여우가 변신한 손가락 비둘기였어요

비둘기 모양을 따라해 보다고 

오빠 손 모양을 슬쩍 보는 찐공주 ㅋㅋ

 

 

 

맨 뒷장에는 어떤 손가락을 사용해

표현하는지 나와 있어 답을 맞추듯이 찾아보는 재미도 있네요 ^^

책이 정말 재미있어 외출할 때
꼭! 챙겨 대중교통 이용할때 틈틈히 보는데
볼때마다 킬킬킬 웃더라고요
moon_and_james-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