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아 뭐하니? - 1월부터 12월까지, 산책길에 만난 열두 새 이야기 과학 그림동화 37
이승원 글.그림, 김성호 감수 / 비룡소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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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봐서는 무슨 내용일지 정말 궁금하더군요


 

각 월 마다 어떤 새들이 한국에서 사는지

알려주고 있더군요

2월달은 빨간색 꽃이 피는 동백꽃을 좋아하는 동박새가 온다고 하네요

찐이 좋아하는 빨간색이라고 좋아하더니

동박새는 '쭈우,쭈우,찌이'하고 울어 했더니

웃겨 죽는다고 웃네요 ^^

새들마다 우는 소리가 다 다른데

왜 제대로 들리지 않는지 ㅋㅋ


 

4월에는 오색 딱따구리가 온다네요

책을 읽으면서 월마다 찾아오는 새가 뭔지

피어나는 꽃이 뭔지도 모르고 살았더라고요 ㅡㅡ


 

 

저희 애들이 제일 좋아하는 새 후투티

생김새가 좀 특별하네요

머리에 부챗살 모양이 있어 접었다 폈다를 할 수 있다네요

이름, 생김새, 우는 소리도 재미있어요

보보보, 보, 봉

그리고 그림에 후투티가 벌레를 잡아 먹는 모습이 있는데

그 벌레 이르이 땅강아지라고 하니

작은 아이는 잊어버리지 않고

생각날때마다 불쑥 불쑥 땅강아지 애기를 하더군요 ^^


 

 

6월에 오는 개개비라는 이름은 우는 소리때문에

이름이 지어졌데요

'개개객!개개객!'


 

 

본 내용 하단에 작은 글씨로

새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어요

찔레 열매를 좋아하는 새는 딱새랍니다.

9월에 찾아 오네요


 

큰 아이는 이 책을 통해서 원앙이 천연기념물이라는 걸

기억하게 되었네요

다른 책을 통해서 읽은 적이 있는데

이렇게 예쁜 그림을 봐서 그런지

이번에 확실하게 알았네요 ㅎㅎ


 

 

마지막에는 앞에 나왔던 새들의 정보가 실려 있어요

크기, 빛갈, 서식지, 먹이, 성격 등이

자세하게 적혀 있어 한 번 더 읽어주니 좋네요~ ^^

계절마다 어떤 새들이 한국에 찾아오는지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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