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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3 : 통일 제국의 등장 2 - 마우리아 왕조, 진·한, 흉노 제국 ㅣ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3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병준 외 감수, 박기종, 정지윤 / 사회평론 / 2017년 5월
평점 : 
용선생 세계사 3권은 2권에 이어 통일 제국 이야기가 이여져 있어요
페르시아, 로마, 서아시아를 통일한 신아시리아 제국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통일제국 2에서는 인도, 중국, 유라시아, 아메리카 를 통일한 나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와 용선생세계사를 함께 읽으면서 인류가 걸어온 길을 따라가니
비슷한 점도 많고 실수를 반복하는 것도 보이고
이런 저런 생각이 들면서 용선생 세계사는 아이들만 읽을게 아닌
어른도 교양으로 읽어야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방대하고 막막한 역사인 세계사를 용선생이 아이들과 대화로 풀어가니
지루하지도 않고 궁금했었던 질문이 나오면 반가워하면서
점점 빠져들고 있는 책이에요
인도 최초의 통일국가 마우리아 왕조와 불교에 대해 나와 있어요
저희 집은 무교이다보니 불교나 기독교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그저 달력이나 매체를 통해서 있다는 것만 알고 있는데요
종종 종교에 대해서 물어 보는 경우가 있는데 제가 알지 못하니 알려줄 수 없었는데
용선생 세계사를 통해서 불교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게 되었어요 ^^
초등고학년추천도서 용선생세계사
세계사를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과거 나라의 위치가 현재와
매치가 되지 않아서이지 않을가 싶은데요
용성생 세계사에는 지도 직접 제작해 실려있어
흐름의 변화를 한 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요
풍부한 실사 지도와 사진들이 역사의 현재와 과거를 연결시켜주고 있다보니
처음 공부하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게 구성이 알차게 되어 있어
세계사 이해도가 높아지고 배경 지식도 쌓을 수 부분도 있어서
반복해서 자꾸 읽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