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홀리데이 - 2025~2026 개정판 최고의 휴가를 위한 여행 파우치 홀리데이 시리즈
맹지나 지음 / 꿈의지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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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항상 즐겁다.

내가 있는 지금의 시간과 장소로 부터 벗어나 낯선 곳으로 들어서면 현재는 이국이 되고 이방인이 되어서 나의 체면과 삶의 과거들은 다 잊어버리고 즐겁게 지낼 수 있다.

대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자유로운 개별 여행이지만 특히 외국의 경우에는 정보를 찾는 수고로움이나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패키지를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우리가 원하는 각자 달라서 단체여행을 통해 보내는 시간과 느낌은 내가 원하는 것은 조금이나마 다를 수밖에 없다.

프랑스는 우리나라 국토의 5배나 크고 잘 알다시피 수도는 파리이다. 파리는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과 비슷한 온도와 계절을 보여주는데 우리나라에서 항상 따뜻한 제주도가 생각나듯이 프랑스도 남프랑스라는 따뜻한 도피처가 있다.

국제 영화제로 유명한 '칸'이나 프랑스 제2의 수도 '마르세이유', 그 밖의 '님', '툴루즈', '니스' 등등.

<남프랑스 홀리데이>는 여느 여행가이드 서적처럼 꼼꼼히 도시를 나열하고 여행일정이나 추천 장소와 맛집들을 잘 소개하고 있다.

막연히 떠날 장소를 정했으면 이런 가이드를 집고 어떻게 이 가이드를 통해서 단시간 안에 여행 계획을 세울지 고민해봐야 한다.

여행준비는 무엇부터 해야 하는 지(항공권/숙박 등), 그리고 내가 갈 곳은 남프랑스의 어디인지 어떻게 가야 하는 지 무엇을 봐야 하는 지 목차부터 꼼꼼히 들여다 봐야 한다.


 

수 많은 '남프랑스' 도시 중에서도,

나는 '깐/깐느'의 풍경과 여유를 만나고 싶었다.

영화배우는 아니지만 여느 지중해를 접한 다른 남부 프랑스 도시들처럼 이곳도 시원한 바다와 강한 햇볕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가 존재하는 곳이다.

이 가이드에서 가장 좋은 건.

이런 도시를 차분히 접근하는 법-교통편을 살펴보고,

SEE-EAT-BUY-SLEEP의 항목으로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우선 쭈욱 훑어주며

도시의 숨은 명소들을 하나씩 자세히 설명해주는 것이다.(위치/주소/교통편 등등)


 

그리고 이 가이드 북에서 더더욱 좋은 건.

정말 알짜배기 하루의 순서를 시간과 이동시간 모두를 고려해서 짜준다는 것이다.

'깐느'의 경우에는,

페스티발 정원을 산책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성당과 심지어 카지노 방문도 추천하고 항구의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의 마무리를 추천하고 있다.

이런 구성이 좋고... 자유 여행의 가장 어려움이 바로 이런것.

어디를 어떻게 봐야하고 그것을 어떻게 시간순으로 일정을 짜야하는지 겁이 난다.

자유로운 영혼인 'ESFP'같은 성격이 아닌 이상은

해외에서 시간과 돈을 낭비하기 싫어한다.

하지만 계획을 세우는 건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가이드의 말미에서는

그리고 여행의 가장 기본이 되는

여행 계획의 설정을 위한 9가지 미션을 알려주고 있다.

그냥 쓰윽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이번 남프랑스 여행의 계획에서 빠진것이 있는지 점검하는 기회가 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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