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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강아지는 도시에 삽니다
박모카 지음 / 가디언 / 2022년 9월
평점 :
2020년 말 현재 한국에서 반려동물 기르는 반려가구는 604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약 29.7%, 반려인은 1,448만 명으로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9 인구주택총조사>, 동물등록정보 현황, 전국 20세 이상 남녀 1천명으로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종합한 수치다.
지역별 반려가구 현황을 보면, 수도권이 327만 가구(서울 131만, 경기·인천 196만)로 전체의 절반 이상(54.1%)을 차지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33.7%, 경기·인천 32.5%로 반려동물 양육 비율이 전국 평균(29.7%)보다 높았으며, 비수도권(26.5%)보다는 6~7%P 높았다.
[데일리 벳]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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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은 인간에게 가장 오래된 친구이자 파트너였다.
도시에서는 많은 인간들이 외로움때문에 새로운 가족들을 원한다.
그래서 도시에 사는 우리들은, 나를 포함하여 많은 이들이 반려견들과 생활을 한다.
잘 알다시피 요즈음은 반려견의 정보나 행동 교정에 관해 많은 TV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개통령 강형욱이 진행했던 EBS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라든지 KBS '개는 훌륭하다' 라든지 그밖에도 여러 정보 채널들이 있다.
그만큼 우리 반려인들이 많아지고 그들을 타켓으로 하는 채널들이 생겨난것이다.
식당이나 카페도 많아졌다. 애견카페뿐 아니라 애견동반 가능한 식당들도 많아져서 산책을 하거나 함께 동반 여행도 어디든지 가더라도 불편하지 않은 세상이다.
그러나 우리 강아지의 습성이나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습관들을 제대로 알기는 힘들다.
사실 이책을 집어들면서 그런 의문점들과 습관에 대해 매번 알고는 있지만 조금은 해답이 있지 않을까 했다.
이 책은 사실 한마리의 강아지를 키우게되면서 저자가 궁금하거나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은 자신의 개 철학이 많이 담겨져 있다.
단편적인 정보들은 이미 조금만 강아지들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면 알만한 이야기들이어서 특별히 새로울 것은 없다.
다만, 다양한 상황에서 개를 키우는 애견인들과의 인터뷰들을 통해 그들의 생각과 철학을 듣게되면서 새삼 반성하는 일도 있었다. 좀더 세심하고 강아지의 언어에 귀기울이지 못하고 그냥 내 생각대로만 강아지를 끌고 복종시키는 것이 아닌 우리 공간에서 함께 살아가는 가족으로서의 반려견에 좀 더 주목했어야 하는 것이다.
강아지와 산책을 하면서,
강아지와 여행을 하면서,
좀 더 강아지를 이해하고 가족처럼 대해주려고 노력하고 싶을때
잠깐 시간을 내어 읽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나도 너도 이 시간같이하는 운명인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