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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한 데이터 분석 - 데이터가 말하는 트렌드
나이스지니데이타 지음 / 이콘 / 2021년 11월
평점 :
'나이스'한 데이터 분석
책 제목이 회사의 은근한 광고로 시작한다.
왜냐하면 이 책에 참여한 15인이 바로 카드단말이나 금융거래에서 우리가 흔히 듣던 NICE 평가정보나 그 그룹에서 일하는 마케터 15인이기 때문이다.
사실 나도 마케팅과 비롯 먼거리에서 일하고 있지만 요즈음은 데이터에 대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밖에 없는 시대이다. 어찌보면 데이터는 우리가 요즈음 시작한 '마이데이터'의 금융 데이터 뿐 아니라 매일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자체가 데이터이고 그 활용자체도 매우 일상화된 것 같다.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트렌트 분석 :소비자들의 소비패턴등을 통한 데이터 활용
-생활밀착형 트렌드: 데이타가 생활속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설명하고
-실제 업무(마케팅/고객분석/리스크관리등)와 현장에서 터득한 데이터와 그를 활용하는 경험에 대해
책에서 처음으로 분석한 '집콕'의 사례에서처럼 데이터는 그 활용이나 분석이 일상화되었고 우리가 매일 느끼는 삶의 한 영역에서 단순히 마케팅 측면에서 뿐 아니라 우리의 삶의 일부분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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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이 코로나 이후에 미치는 영향 및 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를 데이터를 통해 분석해보면,
- 코로나이후 주거지 인근 상점들의 주문량이 지역 중심지 상권 이용량보다 많은 것으로 보아 외출보다는 집에 머물면서 활동하는 시간이 증가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 집콕은 단순히 혼자 머물기만을 강요하지 않고 오히려 스마트폰을 통해 컨텐츠를 소비하는 비대면 활동이 증가했다. SNS를 통해 혼자이지만 타인과 소통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 코로나 시작이후 '집콕'을 중심으로 하는 주변 키워드 검색량이 증가했다. '영화'나 '야외활동'에 대한 검색 대신 '넷플릭스'와 같은 OTT 검색이 증가하고 '여행/축제'보다는 '캠핑/글랭핑'처럼 개인 및 소규모 그룹이 즐기는 야외활동이 대안으로 자리잡았다.
- '랜선활동'등을 통해 혼자이지만 혼자이지 않은 타인과의 관계맺기는 IT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메타버스' '가상세계'등으로 새로운 세계관으로 확장되기까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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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술문화/학군/수입차에 대한 선망 등에 대해 키워드와 시계열 분석을 통해 데이타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도 재미있어진다.
1부가 데이터의 분석이면 2부는 데이터 전문가, 데이터 사이언스 아니면 마케팅에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전문가들에 대한 경험이 공유되고 있다.
데이타의 인사이트를 어떻게 찾을 것이며, 데이터 분석 방법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 데이터 수집을 위한 표준 가이드 뿐 아니라 데이터를 어떻게 요리위한 다양한 레시피(공공 데이터 분석 사례 및 상권 분석 서비스 등)를 소개한다.
사실 나도 마케터는 아니지만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기술적인 데이터 분석을 공부해보려고 하던차에 데이터가 다양한 사례에서 어떻게 분석되는지를 엿보는것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많이 이끌어내는 것 같다.
심각하게 데이터 분석에 열중하는 것보다 우리가 이런 세계에 살고 있구나하면서 가볍게 볼수 있는 책이다. 수식과 마케팅 용어로 데이터 분석은 기술전문서에 맡기고 우리 생활이 한편으로는 현재 이렇게 흘러가고 있구나 하는 트렌드 엿보기정도로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