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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 레볼루션 -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핵심 트리거
김인수 지음 / 라온북 / 2022년 1월
평점 :
회사에서 다양한 IT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많은
회사들이 대기업은 물론이거니와 중소기업에서도 디지털로의 사무자동화는 지속적인 숙제이며 모두가 인지하는 가야만할 목표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많은 회사들이 주저하고 있다. 자동화 > 업무 절감 > 인력 감소의 결과로 당연히 귀결될것이라는
막연한 불안감이다.
본 책에서는 그러한 회사 내부의 불안감에 대해 일축한다.
52시간의 노동시간 절감을 통해 많은 인력들이 업무노동시간의 집중화에 대해 노력하고 나머지 시간에서 개인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시간을 쓰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듯이,
RPA도 인력감소가 목표가 아닌 불필요하지만 반드시 거쳐야하는 단순업무부터 굉장히 광범위한 업무들을 자동화하여 생산적인 업무의 효과를 가져 올수 있다는 것이다.
(예, 기존. 블로그에서 회사에 평판 조사에 매일 2-3시간을 썼다면 RPA로 자동화한 이후에는 자사뿐 아니라 경쟁사 및 전체 회사들의 트렌드까지 분석하는데 시간을 더 투여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미국이나 유럽등지에서 오래전부터 화두가 되었고 그래서 전세계 RPA 시장이나 어플레이케이션들은 다 이쪽에서 시작되었고 현재도 그 시장규모나 점유율은 감히 국내의 것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최근 3-4년전부터 국내도 활발히 RPA를 대기업들의 고객센터나 경영/총무팀등에서 도입하면서 많은 회사들이 그 존재를 인식했는데 실상 그 개념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참 지식이 모자랐다.
구글링을 통해 그 존재를 검색해보면
- RPA 종류
- RPA 설치 및 스크립트 활용 예
등 외에는 대기업등에서 잘 사용하고 있다는 홍보기사뿐이다.
나처럼 실제 개발에 관여하지 않는 업무들이나 회사 결정권자들이 참조할만한 내용들로는 애매하다.
이 책은 그러한 개발자적 관점의 소개를 벗어나 마치 교과서처럼 개념부터 도입/활용 사례뿐 아니라 도입 방법론 및 향후 단계적 확장 모델까지 다양한 도표와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책의 도입 초반에 RPA의 개념과 활용사례들, 그리고 업무 디지털 혁신의 트리거로서 도입이 필요한 이유등에는 매우 수긍이 가고 RPA를 전혀 모르는 직원들이나 회사대표에게 설명해주기 좋은 내용들이었다.
아직은 RPA가 개발자에게 의존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책에서처럼 모든 직원이 MS Office 엑셀을 사용하듯이 1직원 1RPA는 필요할수밖에 없는 상황인거 같다.
RPA가 좀 더 보급되고 하나의 문화로서 정착하려면
Low-Code/No-Code 기반의 RPA 스크립트를 짤 수 있는 여러가지 다양한 서비스가 나왔으면 한다.
담당자의 입장에서는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남에게 어렵게 처리해서 나중에 수정/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상황보다는 엑셀처럼 손쉽게 사용해서 간단한 업무라도 우선 자동화하고
좀 더 복잡하고 다른 서비스와의 연동이 필요한건 또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화하더라도
쉽게 접근해서 하나씩 사무실에 정착할수 있으면 좋겠다.
본 책을 통해서 이러한 내용들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서 유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