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사실 주요 등장인물 세 사람 다 모두 답답한 모습이 없지않아 있긴 하지만. 극의 재미를 위한 하나의 요소라고 생각 합니다 사이다를 위한 고구마같은 장치. 처음에 소윤이 희연보다 작은 줄 몰라서 표지그림에 키큰 여자가 소윤이라 생각했는데 (아니 마성의 레즈가 되겠다는 포부가 있어서 키도크고 시원시원하게 생긴즐 알았지) 희연이보다 작다는 묘사가 나와서, 뭐! 그럼 이 작은 여자가 소윤인고 큰여자가 희연인거야?! 하고 놀랐던 일이 생각나네요(//수줍//) 하나 아쉽다면 제목이 너무 노골적인게 좀,, 뼈테로와 연애계약 정도여도 좋았을텐데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