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좋아하는데 고백하고 친구로도 못 남을까봐, 절절합니다. 너와 나 사이 무슨일이 생겼다 없어져도 그래도 친구로 남겠다는 대사가 타이틀인 만큼 무슨일이 있어도 친구로 남기위해 분투하는 주인공인 참 고구마인데,, 참 작가님 글을 잘쓰셔서 짜증나면서 단숨에 읽었어요. 재미있고요.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