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제목이 이럴까?? 궁금증이 유발 얼른 받아서 읽어봤더니 호호호 이럴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책제목 훈따의 따자만 보구선 이거 왕따이야기인가 했더니 웬걸~ 정훈도란 이름이 버젓이 있는데도 엄마가 부르는 호칭이란다^^ 정말 엄마가 화가 나셨을때는 정훈도! 라고 바른이름으로 소리친다네 보물통안에 죽은장수풍뎅이,죽은나비,번데기허믈 ,사마귀다리등을 모으며 온세상이 마치 내것인냥 뿌듯해 하는 훈따 보물통이 가득차기만을 기다리는 훈따에게 나타난 모기 아니 모키~ 그 모키의 모습,소리는 우리 어른들눈,귀에는 절대로 안들린다.. 지하철의자 작고 동그란 뽕뽕 뚫린구멍이 제집인 모키 지하철바닥에 모키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재밌게 나누지만 엄마는 사정없이 훈따귀를 잡아당긴다.. 집안에 벌레,곤충이 있으면 더럽다고,징그럽다고 질색을 하는 엄마. 정작 훈따는 엄마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벌레 보며 얼굴을 찌뿌리며 꽥꽥 소리지를땐 벌레보다 더 징그러운, 귀를 잡아당기며 꼬집어 뜯을땐 괴물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다보니 새삼 아이들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모든것들이 정말 맞을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며..갑자기 아이들에게 미안함이 마구마구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