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교과서, 영화에 딴지 걸다 생각이 자라는 나무 7
이재진 지음, 윤장로 외 감수 / 푸른숲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수학교과서가 영화에 딴지 건다고??

아니 딴지 걸일이 뭐가 있을까 싶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영화를 통해서 그 지긋지긋하고 머리아픈 수학을 재밌게 풀어줄수만 있다면

나를 위해서 그리고 날 닮은 울집 쥬니어들에게 얼마나 반갑고,친절한 일인가^^

 

1970년대 전설의 로보트 태권브이..

어릴적 나의 영웅이었던 로보트 태권브이

세계평화를 위해서 쉴새없이 날아다니며 마징가에 견주어도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 태권브이

어느누가 이 로봇만화를 보면서 태권브이의 키와 몸무게를 궁금해하고

태권브이의 연료에 대해 얼마나 줄일수 있는지에 대해 감히 생각해볼까 싶다

흥미롭고 신나게 읽었다가 순간 뒤통수를 얻어맞는 느낌^^;

왜냐구??

처음엔 신나게 읽고 따라하다가 비례식에서 막히고 밀도에서 막히고..ㅠㅠ

초등학교때 산수실력을 발휘해보라는데 내게는 왜 이리 어렵게만 느껴지는걸까..

저자는 누구나 조금만 실력 발휘 한다면,

뻔하다며 너그럽게 이해하자 하지만 절대 쉽지가 않다는..

 

헨젤과 그레텔,라푼젤 이야기는 오호~ 그리고 으윽 이 동시에~

조약돌과 빵을 이용해 집으로 되돌아올수 있었던 용기와 지혜에 감탄만 했던 내게

현실적으로 집으로 돌아올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검증을 하고

긴머리를 내려떨어뜨려 왕자를 정말 탑 위에 오르게 할수 있었을까의 의문점등

그야말로 기발하면서 책을 쉽게 손에서 떼어 놓지 못하게 얼르고 달래면서

어찌됐든 끝까지 읽게 만든다~

 

친근하고 익숙한 소재로 여러 상황적 근거와 기본으로

읽으면서 웃게 만들고 한편으론 진지하게 수학의 눈으로 재해석할수 있도록

생각다지기를 해주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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