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는 설날, 펜션에 갔어요
하지만 가서는 1만원밖에 못 받았고 토까지 해 속이 안좋았지요
그리고 속이 좀 괜찮아졌을때는 밤이였어요
그런데 수영이 하고 싶어 엄마와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에 들어갔지요
거기에서 동화는 물속 에서 절을 하고 세뱃돈을 더 받기로 했어요
그래서 기대하면서 집에 갔는데 엄마가 욕실에 가보라고 했어요
그러더니 물속 세배는 물속 세배돈이라면서 세면대에 구멍을 막아놓고 물을 넣은 뒤 만원을 넣어놓았어요!
동화는 어이가 없었지요
동화는 생일을 맞았어요
그래서 엄마에게 기프트카드를 받아냈지요
그리고 게임에 썼어요
그런데 나라가 집으로 돌아오면서 자전거를 쳤어요
넘어질뻔한 자전거를 간신히 잡았는데 나라가 고물자전거 좀 치우라고 했어요
그래서 동화는 심한말을 했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엄청 혼나고 받기로 했던 피규어도 취소됬어요
그래서 다음날 새벽, 동화는 집을 나가 자전거를 탔어요
그런데 만난 다람쥐같은 여자애를 따라 희귀동물 빵을 사게 되었어요
힘들게 사고 나라에게는 거기다가 쏘리라고 두글자 쓰고 주었지요
그리고 여자애와 친해져서 매일 빵을 샀어요
스티커모으는 재미도 있었고요
그리고 어느날, 그 여자애가 동화가 다니는 학교로 전학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기뻤지요
그리고 여자애와 스티커교환을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 스티커가 없었어요
나라가 엔젤파이터걸즈카드와 교환을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화가 엄청 났지요
엄마가 나라의 엔젤파이터 걸즈 카드를 몽땅 뺏어서 좀 괜찮아지긴 했지만요
그리고 교환날이 되었어요
생일이였지만 그래도 빵을 사러 갔지요
생일임을 알게 된 여자애는 스티커를 그냥 주었어요
그리고 이름을 알게 되었어요
별이였지요
반도 같다고 했죠
동화와 별이는 단짝 친구가 될것 같아요
길에서 만난 친구가 학교와 반까지 같다니 이건 거의 운명아닌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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