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숙소에 도착했을때, 연주는 가은이 대신 유리와 한 방이 되었지요
설악산에 올라갈때 연주는 팔찌가 땀에 젖어버릴까봐 방에 두고 나왔어요
그리고 돌아와서 팔찌를 찾아 보았지만 팔찌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어요
다음날, 가은이는 쓰레기통에서 자신이 준 팔찌를 보았어요
망가지지도 않았는데 왜 버린것인지 가은이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요
그리고 집에가는 버스를 탈때, 연주와 유리가 사라져, 가은이가 찾으로 갔어요
그때 연주는 유리에게 자신의 팔찌를 본적있냐고 물어보는 중이였어요
유리는 연주에게 자기를 범인을 몰아가는 거냐면서 소리질렀지요
그런데 가은이가 연주와 유리를 찾아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 유리가 연주가 자신에게 소리 지르고 때리기까지 했다며 연주에게 뒤집어 씌웠어요
가은이는 연주에게 실망했다고 했어요
그리고 버스에서 내릴때, 비가 왔지만 연주는 우산을 쓰지 않았어요
결국은 감기에 걸렸죠
열이 났지만 병원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아서 학교에 갔어요
가은이는 연주가 열어놓은 가방에 걸려넘어졌고, 연주는 선생님에게 혼이 났어요
선생님은 연주가 아픈것을 모르고 있었기에 화장실 청소를 시켰지요
그런데 선생님은 20분 뒤에 온다고 해놓고 40분이 지나도 오지 않았어요
머리가 지끈지끈 아팠던 연주는 그만 쓰러지고 말았어요
연주는 열이 40도 까지 올라가 있었고, 엄마는 연주를 데리고 병원에 갔죠
그리고 다음날부터는 나아질때 까지 학교를 안갔어요
그리고 오랜만에 학교에 갔을때, 유리가 자기를 범인이라고 의심하고 따져 물었다며 소문을 냈는지 아이들은 연주를 멀리하고, 따돌렸어요
얼마후, 연주를 따돌리는 것이 보기 싫었던 가은이는 연주 편을 들어주며 지냈어요
유리는 그렇게 가은이까지 따돌리기 시작하고, 유리 주위에 있던 친구들은 유리가 따돌림을 시작한것을 알고 하나둘 떠났지요
과연 연주와 가은이는 그동안 쌓인 오해를 풀고 친하게 지낼수 있을까요?
저는 이 책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가은이와 연주의 오해가 쌓일때는 정말 흥미진진했어요
그림체도 정말 예쁘구요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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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