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그래서 희준이와 민기, 등
다른 친구들이 자기를 놀리는 것을 다 알고 있었어요
물론 친구들이 뒤에서 놀리기로 작전을 짤때는 모르긴 하죠
하지만 어느날,
현오에게 구세주처럼 나타는 친구가 있었으니리,
그것은 바로 전학생인 소희!
현오를 챙겨주고 이해해주고 같이 놀아주었지요
하지만 그렇게 친한건 학교에서 비밀로 하기로 했어요
소희도 왕따를 당할수 있기 때문이죠
하루는 현오가 아파서 학교를 조퇴를 한 날이였어요
엄마와 집에 가고 자고 일어나니 창문에 거미가 붙어있었어요
원래는 깜짝 놀라 잡았을 거미지만
소희와 거미에 대해 알아가고 하니까 거미가 좋아졌었죠
그래서 엄마에게 거미를 키우고 싶다며 케이스에 넣어달라고 했었어요
이름은 유리로 정하고 케이스에서 꺼내 유리와 이야기하다가
현오는 잠들어버렸는데요
유리를 케이스에 넣는 것을 깜박하고 말이죠
다음날, 유리는 현오의 귀에 들어가서 대신 들어주었어요
현오는 유리와 대화도 하고 현오는 이제 잘 들을수 있게 되었지요
하지만 어른들이 믿지 않을거라는 유리에 말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말하지 않기로 했어요
현오의 생활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저는 이 책을 읽고 장애인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몸이 좀 불편하더라도 나와 다르게 생각하지말고
상대방을 존중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만약 장애인 친구를 보고 웃거나 놀리는 친구가 있다면
이 책을 보고 그 행동을 하지 말라고 말하거나,
자신이 하고 있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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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