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눈의 아이들 특서 어린이문학 6
지혜진 지음, 두둥실 그림 / 특서주니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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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다문화, 초록 눈의 아이들

끝단이와 끝동이, 그리고 끝단이와 끝동이의 아버지는 초록색 눈을 가졌어요

아버지는 머리카락 색까지 금발이지요

그래서 다른 어른들은 아버지를 놀리고 끝단이와 끝동이를 흉 봤어요

겉모습이 다르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놀리는 것을 보니

아,, 너무 하다 싶었어요



그래서 끝단이네 가족은 마을 사람들을 피해 아미산 골짜기에 집을 짓고 살았지요

끝단이는 할머니와 함께 설렁탕도 끓일줄 알고 불도 잘 다뤄요

산에도 자주 오르락 내리락 해서 잘 알지요

끝단이네 할머니는 요리 솜씨는 일품이지만 약간의 치매가 있어서 자주 깜박 깜박 하고 이상한 말을 늘어놓기도 해요

그리고 예전의 동무인 염 씨 할머니와 싸우고 말도 안하지요

염 씨 할머니가 끝단이에게 시비를 걸때도 있어요

그리고 끝동이는 창기라는 아이에게 승부욕이 강해요

두엄던지기라는 시합을 하는데 항상 창기가 이기기 때문이죠

그런데 창기의 아버지는 또 끝동이의 아버지가 엄청 싫어하는 사람중 한명이예요

지난번에는 끝단이의 이마에 꿀밤을 한번 날릴뻔한 적도 있죠

그 장면에서는 진짜로 때리는줄 알고 심장이 쫄깃했어요



창기의 아버지가 끝단이를 향해 주먹을 날릴때 창기와 끝단이의 아버지의 손이 끝단이를 가려 주어서 창기의 아버지가 후퇴(?)를 했었어요

아무튼 두엄던지기 시합이 시작되었을때 끝동이는 논마지기에 던져야 하지만 논마지기를 벗어낫기 때문에 창기에게 졌어요

상으로 새끼 강아지를 주는데 창기는 끝동이에게 그것을 양보했지요

끝동이는 강아지의 이름을 강이로 하고 잘 키워 보겠다고 결심했어요

그런데 그날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어떤 초록눈을 가진 여자아이가 나타나더니 두엄을 가져가도 되냐고 물어보는거예요

그 냄새나는 두엄을 말이예요

그래서 된다고 했는데 그날 저녁, 설렁탕을 끓일때 말이죠

그 초록눈 아이가 나타나 장작을 하나 더 집어넣었어요

그래서 국은 넘쳐흘렀지요

그래서 끝단이는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 아이가 다시 나타나 국물 찌꺼기를 가져가도 되냐고 했어요

당장 국물 찌꺼기를 치워야 하는 끝단이에게는 아주 좋은 제안이었지요

그래서 가져가게 했어요

그런데 그날 밤, 할머니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염 씨 할머니에게 가서 설렁탕을 줘야 한다고 했어요

하지만 너무 늦은 깜깜한 밤이기도 하고, 끝단이가 싫어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끝단이는 할머니를 말리고 내일 가자고 했어요

그런데 내일, 끝단이와 끝동이, 아버지가 산에 가고, 할머니가 혼자 있었어요

설렁탕 항아리를 들고 염씨 할머니에게 가려고 했는데 힘들었는지 끙끙대고 있었지요

그런데 그 초록눈의 아이가 와서 도와줬어요

그 아이의 이름은 바로 야니였어요

머리카락 색도 붉은색이였지요

할머니는 고맙다고 설렁탕을 좀 먹고 가라고 했어요

그러고는 바로 잤지요

야니는 설렁탕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끝단이가 집으로 들어와 야니를 도둑으로 몰아갔어요

그래서 야니는 어쩔수 없이 나갔지요

그리고 다음날 할머니는 야니와 끝단이와 함께 얌 씨 할머니에게 갔어요

가는 도중 일이 생겨 할머니는 집에 가고 끝단이와 야니 둘이 갔지요

그런데 그 항아리가 깨져 버린거예요!

그래서 끝단이가 작은 고깃 조각을 집었어요

가서 얌씨 할머니의 상태를 보니 많이 안좋아보였어요

그래서 설렁탕은 아니지만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아까 주운 고깃 조각도 얇게 썰어넣고 맛있는 국을 끓였지요

그리고 할머니네 집에서 나와서 산을 내려가는데 너무 깜깜해져서 뭐가 어디인지 잘모르겠었지요

과연 야니와 끝단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잠깐 야니 소개를 좀 할께요

야니는 화기, 화약 뭐 그런것들을 좋아했어요

여자아이인데 말이예요

그런데 야니가 두엄을 가져가거나 국물 찌꺼기를 가지고 간것과도 관련이 있지요

그리고 산에서 내려올때도 그것을 이용한답니다

과연 어떻게 될까요?

저는 조선시대에 많은 차별이 있었던것은 알지만

다문화 가정이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좀 불쌍했어요

차별이 있는 시대에 다문화 가정이라니,,,

놀림을 많이 받을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놀림을 받아도 그정도일줄을 몰랐어요

막 머리색이 다르다고 지푸라기 색 같다고

지푸라기를 머리에다가 뿌리고,

머리카락 흘리고 다닌다면서 주위에 지푸라기를 흐트려 놓기도 했어요

그건 좀 심하다고 생각했어요

나중에는 폭력도 쓸뻔했어요

저는 친구가 머리카락 색이 다르다고 미워하지도 않을꺼고, 눈동자 색이 다르더라도 놀리지 않을꺼예요

많은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다문화 가정을 존중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초록눈의아이들#지혜진#특서주니어#우아페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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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리더 닥터 유형 초등 수학 5-1 (2024년용) - 리더가 되기 위한 공부비법 초등 수학리더 (2024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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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리더유형은 일단 개념별 유형, 꼬리를 무는 유형, 수학 독해력 유형, 사고력 플러스 유형으로 되어있어요

개념별 유형은 교과서 주제별 핵심정리와 교과서 유형이 수록되어있어요

꼬리르 무는 유형은 기본유형 - 변형유형 - 실생활 유형으로 꼬리를 무는 형태로 배운 수학이

실생활에 어떻게 이용되는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지요

수학독해력 유형은 what- how - solve 단계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독해력 유형을

제시하고 쌍둥이 유형을 수록하여 유형 완벽 마스터 하는 거예요

마지막으로 사고력 플러스 유형은 하나의 유형을 반복해서 연습한 후 변형된 어려운 유형을 함께 익히는 사고력을 플러스 시켜주는 유형이예요


생각을하면서 문제를 푸는것이야말고 사고력이 올라가고 문해력이 발전되는

중요한  문제풀이라 생각이 들어요 

그럴려면 개념으로 실력을 잘 갖추어  유형으로 사고력과 문해력을 발휘하여 

문제는 풀어보는것도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매년 그랬지만 겨울방학은 수학리더와 함께하니 든든하군요 

저에게 있어 수학리더 교는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교재 내용이 좋아지고 있어서

손이 갈수 밖에 없는 효자교재예요 


이번 겨울 방학도 수학리더로 함께 하실껀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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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브르의 반려동물 일기 - 생생체험 자연관찰 정브르의 일기
정브르 지음,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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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동물을 엄청 좋아해요

동물을 좋아해서 장래희망이 수의사일 정도죠

그런데 이 책이 동물 관련된 책이예요!

그래서 너무 좋았죠



바로 읽어보았는데 20마리가 넘는 동물들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그중에 엄청 놀란 반려동물들은 늑대개와 하이에나예요

늑대개와 하이에나를 반려동물로 키우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저는 이 20마리가 넘는 동물중에서 수달을 키워보고 싶어요

새끼 수달이 엄청 귀엽더라고요

그런데 하이에나는 좀 무서워요

하이에나를 어떻게 키우는지 모르겠어요



까치나 참새도 한번 키워보고 싶은데요

까치는 맨 첫장에 나와요

바로 천재 까치, 까봉이죠

까봉이는 돈의 가치도 구별할줄 알고

텔레비전을 껐다가 켰다가 할줄도 알아요

그리고 씻을때는 막 강아지가 물 털때 처럼 물이 막 튀어요

씻는게 좀 신기해요

참새는 너무 귀여워요♥

반면 하이에나는 너무 무섭게 생겼고

늑대개는 그렇게 무섭진 않지만 생닭을 한입에 꿀꺽 하는걸 보면,,ㅎ

아, 여우도 한번 키워보고 싶은데요

새끼 여우가 먹이 먹을땐 엄청 귀여워요

하품을 하면 얼마나 귀여울까요!! >.<

고양이도 키우고 싶긴하는데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있어가지고 ㅜ.ㅜ

강아지도 키우고 싶긴해요

어서 빨리 커서 마음대로 강아지도 입양해서 열심히 키울꺼예요!!

이 책을 보니까 동물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어요

이 책에서 저는 몰랐던 동물들도 많이 보게 되었고

정말 신기한 사연(?)들을 보게 되어서 좋았어요

만약 동물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은 꼭 한번 읽어보세요!!

아 그리고 여러분, 정브르 아세요?

134만 유튜번데요

그게 책으로 나온게 바로 정브르의 반려동물 일기래요

정브르의 구독자이거나 동물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추천합니다~!

(완전 귀여운 동물 많아요

완전 힐링각!!♥)

#이정현#정브르#정브르의반려동물일기#서울문화사#우아페#초등서평#초등독후#독후활동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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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아이 어린이 나무생각 문학숲 2
안미란 지음, 김정은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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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에 투명한 아이? 투명인간 이야긴가?

했는데 그런 의미가 전혀 아니였어요

처음에는 제목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세번 정도 읽으니가 이해 되더라고요

그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세요!

그럼 이제 내용을 알려드릴께요



건이라는 남자아이가 있어요

그 아이는 어느날 눈이라는 네살 여자아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눈은 외국인이죠

건이네 집은 방을 내주고 있는데요

그 중 한 방에 살고 있는 아이죠

그런데 어느날,

어린이집 차가 건이네 집앞에 서더니 눈을 맡아달라고 하는 거예요

눈은 원래 종일반인데 눈 엄마가 공장 일을 마치고 오려면 좀 늦으니까

종일반으로 정했다는데요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기도하고

내일부터 휴가라 비행기를 타야 되는데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어린이집 앞에 쪽지를 붙여놓고 왔다고 해요

그래서 그때부터 눈은 건이네 집에서 지내게 됬어요

보람이라는 아이와 보람이 할머니는 방을 사서 지내고요

보람이 할머니는 점쟁이예요

돌아가신 건이의 할아버지와 친구였고요

아무튼 건이네 엄마는 눈에게 눈의 엄마의 이름을 물어보았어요

티하라고 해서 비슷한 발음을 공책에 다 적어보았지요

그리고 경찰에 신고도 해보았지만 엄마의 정확한 이름을 알수 없었지요

눈의 엄마는 며칠이 지나도록 눈을 찾으러 오지 않았어요

그리고 눈은 출생신고까지 안되어 있었어요

건의 고모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인데 눈을 무척 좋아해요

눈은 자신을 다르게 보지 않는다고 말이죠

그래서 고모는 눈의 엄마가 되겠다고 말해요

하지만 건의 아빠, 엄마가 반대하죠

과연 눈의 엄마는 눈을 데릴러 올수 있을까요?

도데체 왜 데릴러 안오는 걸까요?

만약 제가 건의 엄마라면 눈을 맡지 않았을 거예요

왜냐하면 음...

제 가족도 아닌데 눈을 데리고 있기에는 좀 불편하기 때문이에요

더군다나 눈의 엄마가 언제 오는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과연 눈의 엄마는 언제 올까요?

지금까지 왜 안왔을까요?

궁금하시다면 꼭 읽어보세요!

#아미란#어린이나무생각#투명한아이#우아페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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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거미소년 -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자존감 십대들의 힐링캠프 72
정온하 지음 / 행복한나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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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는 어릴때 사고로 청력을 잃게 되었어요

그래서 청강장애인이 되었어요

하지만 현오는 청각장애인이라는 이름말고

.이현오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고 싶었지만

교실 친구들은 귀머거리라고 놀려댔고

아무도 현오와 어울리고 싶어하지 않았어요



사실 현오는 옛날 부터 자막있는 영상을 보며 연습하며

다른 사람의 입모양을 보고 어떤 말을 하는지 알수 있어요

하지만 그런 능력이 생긴것을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기로 했어요

왜냐하면 현오는 그런 능력이 생기고 나서 엄마의 말을 처음 읽을때

엄마는 환한 표정과는 다르게 현오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있었어요

현오는 그것 때문에 어쩌면 자기보다 더 슬픈건 엄마일수도 있고,

말한다 해도 어디서부터 말해야 해할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비밀로 하기로 했어요



암튼 그래서 희준이와 민기, 등

다른 친구들이 자기를 놀리는 것을 다 알고 있었어요

물론 친구들이 뒤에서 놀리기로 작전을 짤때는 모르긴 하죠

하지만 어느날,

현오에게 구세주처럼 나타는 친구가 있었으니리,

그것은 바로 전학생인 소희!

현오를 챙겨주고 이해해주고 같이 놀아주었지요

하지만 그렇게 친한건 학교에서 비밀로 하기로 했어요

소희도 왕따를 당할수 있기 때문이죠

하루는 현오가 아파서 학교를 조퇴를 한 날이였어요

엄마와 집에 가고 자고 일어나니 창문에 거미가 붙어있었어요

원래는 깜짝 놀라 잡았을 거미지만

소희와 거미에 대해 알아가고 하니까 거미가 좋아졌었죠

그래서 엄마에게 거미를 키우고 싶다며 케이스에 넣어달라고 했었어요

이름은 유리로 정하고 케이스에서 꺼내 유리와 이야기하다가

현오는 잠들어버렸는데요

유리를 케이스에 넣는 것을 깜박하고 말이죠

다음날, 유리는 현오의 귀에 들어가서 대신 들어주었어요

현오는 유리와 대화도 하고 현오는 이제 잘 들을수 있게 되었지요

하지만 어른들이 믿지 않을거라는 유리에 말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말하지 않기로 했어요

현오의 생활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저는 이 책을 읽고 장애인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몸이 좀 불편하더라도 나와 다르게 생각하지말고

상대방을 존중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만약 장애인 친구를 보고 웃거나 놀리는 친구가 있다면

이 책을 보고 그 행동을 하지 말라고 말하거나,

자신이 하고 있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정온하#행복한나무#수상한거미소년#우아페#초등도서#초등서평#초등독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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