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와 동원이는 1학년 때까지만 해도 단짝 친구였어요
하지만 2학년이되고 반이 갈라지면서 학원도 달라지고, 그나마 같은 학워가는 날이 화요일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그때마다 시우와 동원이는 함께 놀지요
하지만 동원이에게는 비밀이 있었어요
좀 덩치가 있는 동원이에게 같은 반 친구들이 계속 똥 자를 넣어 놀린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똥원, 똥배 돼지 같은 걸로요
그런데 어느날이였어요
시우가 다니는 피아노 학원에 유강민이라는 친구가 새로 왔어요
그 친구는 유튜브를 많이 찾아보고 재미있는 자기 소개법을 찾아 그대로 따라했지요
그래서 친구들은 막 웃어줬어요
그때 강민이가 가장 처음으로 사귄 친구가 바로 시우였어요
그런데 같이 집에 가다보니 계속 욕을 섞어 말하는 거예요
그래도 시우는 당황하긴 했지만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겼어요
그리고 강민이는 시우에게 뿅뿅 좀비 특공대라는 게임의 가장 어려운 13단계 깨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유튜브를 가르쳐 주었어요
그 유튜브에서도 욕을 많이 했지요
하지만 시우는 그 유튜브에 푸욱 빠져버리고 말았어요
그래서 다른 아이들에게도 그 유튜브를 막 알려주게 되었지요
그래서 다른 아이들도 막 유튜브를 따라 욕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강민이랑 동원이가 같은 반이라는 걸 알게되었어요
강민이가 동원이에게 욕을 쓰고 동원이가 강민이에게 발차기를 날렸다는 것 까지요
시우와 강민이는 친한데, 강민이는 동원이와 거의 원수 지간인데, 시우랑 동원이는 단짝인데, 이를 어쩌면 좋아요?
이게 다 유튜브 때문에 일어난 일이잖아요
시우와 강민이가 친하다는 것을 알고 동원이는 시우와 절교까지 해버렸어요
과연 시우와 강민이는 유튜브를 끊고, 시우와 동원이는 화해할수 있을까요?
이렇게 유튜브가 사람 관계도 멀어지게 할수 있다니 유튜브를 좀 줄이긴 해야겠어요
자극적인건 절대 금물!!
여러분도 자극적인 동영상을 많이 본다면 이 책을 읽고 안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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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북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