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공감력을 기르는 엄마의 예쁜말
'공감'은 비난이나 질책이 아닌, 위로와 협력을 이끌어내죠. 일상대화로 공감력을 기를 수 있어요.
다음은 엄마가 할 수 있는 세가지 예쁜 말이에요.
첫째. 생각을 묻는 엄마의 '관심말' 이에요. 아이에게 질문할때는 '왜(why)'가 아니라 '무엇(what)'을 사용해야해요.
'왜'를 사용하면 마치 범인을 추궁하는 조사가 돼 버리거든요. 하지만, '무엇'을 사용하면, 아이의 내면의 욕구와 감정, 생각을
표현하게 해주죠.
(예시) "학교 가기 싫은 무슨(what) 이유가 있구나? 그러면 지금 뭘(what) 하고 싶니? 뭔가(what)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아 보이네?"
둘째, 주도권을 주는 '존중말'이에요. 주도권을 주면 책임감이 생겨 아이 스스로 노력합니다.
(예시) "뭐가 좋아?" "네가 결정해봐" " 몇 시에 출발할까?" "정리할 시간 몇분 필요하니?" "숙제는 몇시에 할래?" "네가 골라봐"
셋째. 아이를 움직이는 '격려말' 이에요.
(예시) "함께 ~해볼까? ~하면 좋겠ㅇ, ~해줘서 엄마가 고마워, 과연 00가 할 수 있을까? 와 정말 잘하네!"
부모의 친절한 말은 아이 스스로 잘해보고 싶다는 의욕을 갖게 만들고 공감력을 기르며 자존감까지 올라가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한다. 엄마의 이쁜말, 즉 관심을 가지고, 존중하고 격려하는 엄마의 예쁜 말이야 말로 육아에 꼭
필요한 훌륭한 육아팁이라고 믿는다.
지금, 우리에게 행복을 선택할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덮을때 쯤, 우리의 부모의 마음 속에는 행복을 선택할 '용기(brave)'가 꿈틀대기 시작할 것이다.
현실속에 우리와 마주하고 있는 분주함과 외적인 동기들로 움직여가는 일상속에서 우리는 무엇이 중요하고
그 중요한 것을 선택할 용기마저 잃고 당연한듯 어제와 똑같은 오늘, 오늘과 똑같을 내일을 향해 아무 방향없이
수동적으로 살아가고 있을지 모른다.
행복은 환경에 영향을 받는 것도 있지만, 선택에 의한 몫도 있다. 선택이론과 현실요법의 창시자 윌리엄 그래서 박사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