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소중한 하루 - 삶을 다시 사랑하게 하는 홍승찬 교수의 한 줄 지혜
홍승찬 지음 / 별글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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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오늘도 소중한 하루] 의 홍승찬 저자님의 경력은 예술 공연 관련이다. 쓰신 책 또한 예술 분야인데 삶, 행복에 관한 도서를 출간하셨다.
짧은 6줄이내의 글로 132가지의 지혜가 담겨있다.


읽으면서 내려놓는.. 기분, 느낌, 힐링되는 기분이다.
아직도 놓지못하고 붙잡고 있는, 수없이 나를 괴롭히는 생각들이 책속에서 느껴졌고, 이미 내려놓은 것들에 대한 미련속에서 벗어나게도 한다.


#08 
내 매장을 할 적에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에 버거움에도 놓지못하고, 나누지 못하고, 내가 끝까지 한 경우가 있다. 물론 결과도 좋았고, 나만의 성취감도 느꼈지만 그것은 곧 크나큰 지침으로 현실로 다가왔고, 1년간 내려 놓았다.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불안함 속에서 벗어나 내가 없어도 가능하다는 걸 느끼고 와닿는 순간 허무하기도 했지만 나만의 시간도 값지다는걸 알게된 경험이 있다. 그게 여유이다.


#18 #19 
두 페이지를 읽으면서 생각나는 친구가 있다.
나는 내가 가지고 싶은 생각과 욕심까지 부렸는데도 불구하고 가지지 못한 물건이든 사람은 두고두고 미련이 남게 된다. 물건은 더 좋은 물건을 보면 대체하거나 잊어버릴수있었다.
하지만, 사람은 어디 같은 사람이 있겠는가...
집착이라고도 부를지 모르나 되돌려서라도 소유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 친구로부터 듣고는 집착임을 알게되었고, 평생 간직하게 될 추억 속으로 넣어두었다. 우정에서 사랑이 되는 순간 둘 사이는 내가 먼저 사랑, 우정 모두 깨질것같았다고.. 어쩌면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있었을것같다.


#27
남의 단점은 애쓰지 않아도 잘 보인다.
라는 말에 폭풍 공감을 하게된다.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사이에도 항상 처음처럼 늘 설레이고 떨릴 수는 없다.
영원한 사랑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시간이 흐르고 오래 보다보면 괜찮았던 행동들도 바꿨으면 하는 행동들로 보여 다투기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장점이 더 많은걸 알아야한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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