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 대신 캐나다 유학 - 후회 없는 젊은 날의 선택
김재원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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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우리나라 말고 죽기전까지 막연히 가보고 싶고, 살고 싶은 나라가 하나쯤 있을 것 이다.
나도 그렇다. 크로아티아 이다.
그리고, 남자친구랑 약속 했다. 가자고~


우리나라에서도 살기가 힘든데, 다른 나라에서 산다는건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는가?
지방에서 서울에 올라와 살기조차 쉬운 일이 아닌것을...
그리고, 나 혼자도 아닌, 결혼과 함께 배우자와 함께 한다는것은
생각과 의견이 맞아야 가능한 일이다.

나도 내년쯤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서울 외각의 전원주택 생활을 제시했다.
서울에서도 교통에 민감한 2호선 라인에서, 그리고 번화가에서 태어나고, 지금껏 살아온 나이다.
20대때 강원도 동해에 여름 휴가 때 차도 없이 버스로 내려간적이 있다.
숙소가 바닷가랑은 조금 멀게 잡고 마을 깊 숙이 들어갔는데, 2박 3일 동안도 답답하고, 갇힌 기분이 들어 죽어도 지방으로는 시집 못 가겠다라고 다짐했던 나였다.
완전 지방도 아니고, 서울 외각이고, 운전도 가능하니 생각으론 가능하고, 어떻게 보면 갑갑해진 서울 생활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는 기회인것 같아서 좋다고 했다.
하지만, 그 에 따른 좋은 점과 단점도 분명 있을 것 같다.
내 주변사람들은 모두 회사 생활을 하기에 서울이나, 경기도에 살고 있다.
가족들도 마찬가지이다. 서울이 고향이고, 태어난 곳에서 다른 멀리로 이사를 가본적도 없다.
나는 결혼후에도 내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인데, 지방 생활이 지치지는 않을지,
내년 일 이고, 내 나이도 적지 않은 나이라서 우선 결혼 후 일을 정할려고 생각중이다.
그래서인지 더 불안하고 걱정이 많은지도 모르겠다.


요즘 본인 경험담을 블로그의 포스트처럼 작성하는 일상 글처럼 읽기 편안하면서 정보성도 담고 있는 도서들이 대세인듯하고,

기왕이면 나도 정보성만 담긴 책보다 직접 경험담과 함께 얻을수있는 도서들이 좋다.

도서 [혼수 대신 캐나다 유학] 도 다른사람들이 안한 경험들이 담긴 재미있고, 유익한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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