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셰프 -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셰프의 24시간
마이클 기브니 지음, 이화란 옮김 / 처음북스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나는 어렸을때, 책을 많이 접하고, 간접적이던 직접적이던 경험을 많이 하고,
지식을 넓혀야 할 시기에 책을 싫어했다.
굳이 책을 읽지않고 서점에만 가도 똑같은 모양과 같은 크기가 모아져 있는 공간만으로도 두려움을 느꼈다.
그래서 인지, 더 책과 가까워질 수 없었던것 같다.

책을 좋아하고 정말 필요한 것임을 알게된지 2년째이다.
책에서는 내가 경험해보지못한 세계가 펼쳐있고, 그 세계에선 난 셰프도 되어볼 수 있게된다.

도서 [위, 셰프] 는 제목과 책 겉 표지에서도 알수있듯이 주방과 요리와 셰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요리사는 전문직이다보니, 드라마에서도 소재로 삼을만큼 치열한 전쟁터라는걸 이미 알고있다.
빠른 시간내에 바로 바로 결과물을 만들어야하고, 그 결과는 손님으로 바로 들려 오기에 실수는 용납할 수 없는 직업인셈이다.

책에서는 주제가 전문적이니만큼 우리들이, 일반인들은 다소 모르는 그들만의 용어들이 꽤 등장한다.
뒤에 표시해두었지만, 나올때마다 뒤를 보는건 조금 읽는데 흐름을 끊는 요인이 되었다. 책 아래에 알려주었으면 좋았겠다라는 무조건의 독자입장에서의 생각을 해보았다.

요리를 하지못하고 아직 미혼이고, 엄마와 사는 나로서는 요리를 하지않는 독자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는 도서인데 요리에 관련된 독자들은 더 흥미로운 도서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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