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한 수 - 말은 아끼되 마음은 아끼지 말라
김무일 지음 / 다연 / 201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항상 처음 보게 되는 저자 소개에서 김무일 저자님의 사진은

현장 작업복을 입고 계셔서 인지 강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프롤로그에서의 그의 느낌은 모든 걸 내려놓은 상태에서의

해줄수 있는 조언 처럼 들렸다.


나는 지금 생각해보면 직장 생활을 할 때 생각지도 않게 너무 잘 풀렸다.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직장 생활은 직원으로 뽑히게 되었고,
사원으로도 짧은 기간만에 더 좋은 부서로 스카우드 되었고,

그 부서에서도 어린 나이에 주임이라는 직책으로 직장생활을 하게 된것같다.
하지만, 승승장구 하는것만이 남들이 보기에는 부럽운 일이였고,

때로는 나이 많은 언니에게 승진 기회를 먼저 넘겨주기까지 했다.
그만큼 나는 직장 생활에 욕심이 없었다고 말했지만, 재미도, 흥미로운 일도 아니였다.
그래도 4년동안 아르바이트 생에서 대리까지 승진했다.
물론 내가 즐거워서 하는 일은 아니였지만,

늘 나에게 주어진 일에서 만큼은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이다.


지나고 나니, 그때 아무 느낌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직장생활 자체로만으로

나에겐 스트레스로 다가와 나중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했다. 결과는 당연히 좋았다.


재미없던 일도 열심히 했던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니 얼마나 열심히 했을까 싶다.
지금도 그렇게 즐거워서 일한적은 없는것 같다.

아니 나에게는 일이 아니였을 만큼 재미있는 취미같았다.


도서 [인생 한 수] 에서도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빨리 그만두고 다른일을하고,
하겠다고 마음 먹었으면 받아들이라는 말이 있다.
여러가지 경우의 인생의 수를 겪은 인생 선배의 조언 같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