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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을 이기는 이미지 - 직무역량 돋보이게 하는 이미지 코칭
지수현 지음 / 양문 / 2015년 4월
평점 :
물론 도서 또는 강의로 전부 완벽히 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요즘은 본인의 면접 이미지까지 컨설팅 해주는 도서, 블로그, 강의 등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파악하여 변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내가 취업 준비를 처음 해본것이 벌써 20년 전이니, 그때는 인터넷도 없던 시절이였으니,
거의 지식, 정보가 없다고 보면 된다.
그냥 어색한, 아직 몸에 익숙하지 않은 정장만으로 그게 다였던것 같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지금이 편할 수 도 있겠지만
지금 학생들 또는 취업 준비생들을 보면 안쓰러워 보일때가 많다.
준비해야 할 것도, 알아야 할 것도, 남들과 다르게 대처해야 할 능력도
너무 피곤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말이다.
면접이든, 소개팅 자리이건 사람과 사람의 첫 대면에서의 첫인상은 정말 중요하다.
사람은 두고, 오래 만나봐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첫인상이 그대로 변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면접 같은 경우는 이미지, 첫인상이 90프로를 차지할 것 같다.
어차피 비슷한 스펙의 사람들이 서류 심사에서 합격했기 때문이다.
남자들도 요즘엔 비비크림 같은 기본 화장을 한다. 예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할일들이지만,
본인의 깔끔한 이미지를 위해 눈썹 문신이나, 피부관리, 네일아트로 관리하는 남성들이 많아졌다.
도서 [스펙을 이기는 이미지] 는 남성편과 여성편으로 나누어서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컨설팅을 해주고있다.
꼭 면접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 말고도 본인의 이미지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과
지금 직장을 다니고 있어도 미래를 위해 봐도 좋을 정보이다.
그리고, 지수현 저자님 경력이 이미지 컨설팅 외 피티 강사도 하셔서
마지막 6장에서는 스피치 강의도 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보다는 겉모습만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외모지상주의 가 문제가 되는것이 현실이지만,
같은 스펙의 두사람이 있을때 보다 깔끔하고, 이미지에도 관리 잘 하는 사람이
살아남는건 당연하기에 반드시 필요한 정보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