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은 마음속에 있다 만화 최창조의 풍수강의 1
최창조 지음, 김진태 만화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살고 있는 집은 명당일까? 라는 것도 궁금하고,
그리고, 내년쯤 결혼을 하면서 집을 지을 계획이라 집터를 보러 다니는 중 읽게 된 도서 [명당은 마음속에 있다] 이다.


요즘 나의 관심은 온통 인테리어, 명당, 전원주택에 관심이 쏠려있다.

같은 주제로로 만화로 되어있으면 더 빨리 읽히고, 쉽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
"풍수" 같은 어렵기만한 주제를 만화로 표현한것은 독자들의 무한 배려 이다.


풍수 강의 1편으로 2편에는 에피소드와 풍수 이론이 담겨져있다고 한다.

"풍수"라는 주제가 워낙 실 생활에서는 늘 생각하는 주제가 아니기에

한문으로 가득할 것 같고, 읽어도 무슨 의미인지 도통 모르겠을 말들로 가득한 책들도 많다.
도서 [명당은 마음속에 있다]은 생각하는 그리 어려운 책은 아니다. 이솝이야기처럼 쉽게 설명되어있다.
그리고, 옛날 말만 하고 있는 책이 아니다. 기본은 가지고, 현 시대에 맞게 대박집, 아파트에 대한 풍수도 알려주고있다.

도심같은 지역에서 , 그리고, 전세값이 폭등하는 요즘, 좋은 집터를 따진다는 것은

이미 보통 사람들은 남들얘기로 밖에 들리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저자 최장조님 또한 자주 듣는 질문은 명당에 사시겠어요? 란 말..

아파트에 살고 있고, 가진 돈의 맞게, 교통이 편한 곳, 그 중 가족들과 상의하여 고르셨다고 한다.
사람마다 옷이나, 물건을 고를때 브랜드만을 고집할 수는 없다. 명품이라 모든이에게 어울리는 것도 아니다.

나에게 맞는, 편한 옷을 입었을 때 입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불편함이 없을것이다.

집이나, 묘자리 또한 마찬가지이다.

요즘같은 바쁜 생활에 직장과 집이 멀다면 아무리 좋은 집이라도 좋을까?

부모님의 묘가 명당이라도 멀다면 명절때 찾아 뵐 수 있을까?

나에게 맞는 곳이 그 곳이 명당일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