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불황에도 팔리는 건 팔린다!
스즈키 토시후미 지음, 김경인 엮음 / 윌컴퍼니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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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스즈키 토시후미 는 세븐일레븐 재팬을 설립해 편의점이라는 새로운 업태를 확대시킨 장본인이다.

읽기전에 항상 목차먼저 보는 편인데,
나중에도 목차만 보고 다시 필요한부분만 찾아볼수있도록 제목이 상투적인 표현이 아닌 필요성있게 사례와 경험담으로 짜여져있다.

저자 스즈키 토시후미는 정말 고객의 시점에서 생각하고, 항상 본인이 직접 지점을 이용하며 불편함은없는지,

판매되는 상품의 질은 어떤지 수시로 체크했다고한다.. 판매자로써 고객입장이 되어 본다는것은 판단하기가 참 쉽지않은일일텐데 말이다.
다른 최고의  경영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자 스즈키 토시후미는 보는 시점, 생각하는 시점의 발상이 뛰어나다. 그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부푼 생각에 읽어내려갔다.

아무리 고급요리라도 사흘 먹으면 싫증난다.에서 공감되는 것은 우리나라가 조금 더 유난한것같다.

유행에 있어서 말이다. 유행은 다양한곳에서 볼수있다.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경우 우후죽순 생겨나고 심지어는 비슷하게 만들어 생겨버린다.

음식점에도 짝퉁 이란 말을 붙일수있게 말이다.
하지만, 항상 보듯 유행은 얼마가지못하고 없어져 버리고, 잊혀져버린다.

처음엔 안전하게 시작할수있겠으나 점점 어려워지고 그냥 추억이 되어버린다. 그들에게는 생계였을것들이 말이다.

찾는 상품이 있을 때의 기쁨보다 없을 때의 실말감이 훨씬 크다. 라는 말은 뉴스에서까지 기사가 될만큼의 화제가 되었던 '허니버터칩' 사태.

아직 못 먹어본 1인이지만, 처음엔 나도 찾으러 돌아다니고, 인터넷에 어디서 판매한다는 정보를 보기도했지만, 계속 구할 수 없으니, 이젠 포기하게 되었다.

꼭 그것이 아니라도 괜찮기 때문에 그러하다.

그래서 스즈키 토시후미는 세븐일레븐에서는 발주한 상품이 예상보다 빨리 팔려 없으면, 품절이 아니라 결품이라고 보고 발주의 착오로 간주하여

실수라 주의 주었다고 했다. 과자 하나가 물론 이슈가 될줄 몰랐고, 없으니깐 더 이슈가 된것도 사실이고, 판매중단된 이유는 있지만,

스즈키 토시후미의 결품이란 말에 공감했다.

많이 비슷해지고 있지만, 아직 일본의 편의점과 한국의 편의점은 조금 의미가 달라서 완전히 공감은 할수없었지만,

편의점이라 생각하지 말고, 하나의 사업이라 생각하면 모두 공감할수있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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