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잠에 들었다가 깼다
해 밝아도 일요일
억지로 잠을 청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다
쇼팽 야상곡 들으며
새벽의 들추어지지 않은 깊은 곳
한가닥 숨결에도 놀랄까
여린 속살로 안겨들어본다

10/29/am02:4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