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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 5집 + 6집 [한정반][2CD] - All That Masterpiece Series ㅣ 올 댓 마스터피스 시리즈 23
이문세 노래 / 론뮤직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제작사측은 현행 저작권법이 규정한 범주안에서 명확하게 저작권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한국음악 저작권협회(KOMCA)의 해당 저작권을 승인받은 후 관련 저작권료를 납부한 뒤
저작권 인지를 첨부하여 발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저작권자들은 저작권협회에서 해당
발매앨범의 판매분에 관한 저작권료를 지불 받고 있습니다. 다시말하면, 저작권자인 그들
스스로 동의하여 상기 협회에 신탁 회원으로 존재하고 있지요.. 법률상으로도 도의적으로도
저작권 협회에 모든 것을 일임한 사람들로 자신들의 재산권을 충분히 행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련법 「저작인접권 보호기간의 소멸」의 맹점을 악용한다는 비난을 감수하고자,
음원만 소비되는 현재 싯점에서 관련 앨범마다 기회비용을 투자하여 디벨로핑(developing)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마스터링(remastering)을 통해 음질을 향상시키고,
대중음악 전문가들의 해당 앨범 리뷰와 당시 대중음악의 특징인 간결하고 아름다운 노랫말을
살리기 위한 가사집, 그리고 당대 시대의 한복판을 울리며 감동을 전한 마스터피스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초판 골드(金裝)디스크로 제작하는데 주력해왔다고 하네요 ~
더불어, 『올 댓 마스터피스』로 발매된 일부 음반은 절판된 뒤 경매 및 중고전문 사이트 등에서
수만대를 호가하는 레어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이 재발매 프로젝트를 통해 이러한 레어 아이템들
을 장사로 이용하는 비상식적인 일부 판매업자와 블로거들의 폭리를 차단하고 명반을 쉽게
접하게 한다는 취지 또한 많은 이들의 지지와 격려를 받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또한 명반을 명반이 아닌 레어 아이템이라는 가치 없는 장삿속으로 만들고,
일부 레어 아이템들의 시세를 걱정하는 음반 장사꾼들의 이상향과는 다르기 때문이지요..
제작사는 지금도 명반일수록 누구나 쉽게 즐겨야 한다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고 합니다.
저는 음악애호가와 대중의 한사람으로서 마음속으로나마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