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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의 천국 물랭 루주 2 - 로트레크의 연인
그라디미르 스무자 지음, 이주영 옮김 / 아트북스 / 2007년 4월
평점 :
드디어
그의 결정판이 내 손 안에 들어 왔다.
이 책의 이야기는 작가가 상상한 가상의 러브 스토리 이다. (오드리 햅번에의 오마쥬)
때문에 줄거리보다 한컷 한컷에 매료되어 자꾸만 들여다보게 된다.
부디 작은 돋보기로 매 컷을 감상해 보시길.....
특히 책말미의 사진첩에 인상주의 화가, 조각가 , 실존 인물들
(모네, 마네, 르누아르, 세잔느, 로댕, 드가, 고갱, 쇠라 그리고 당연히 고흐)
그들의 어릴적 캐리커쳐에서는
정말 폭소와 함께 경탄을 금할수가 없다.
이 아름다운 책의 다음 이야기는 언제쯤 다시 만나게 될까?
정말 안타까운것은 이 보석같은 책이 어린이 유아 도서에 분류되어 있다는 점이다.. 제발....
생각 없이 '만화'라고 생각해버리는, 어른들에게도 아까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