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네가 힘들까 - 뻔하고 진 빠지는 '심리 게임' 탈출 프로젝트 나는 왜 네가 힘들까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이세진 옮김 / 부키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 <나는 왜 네가 힘들까> 서평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다음으로 읽어 본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또 다른 도서 <나는 왜 네가 힘들까>

1. 인간관계, 대화법, 갈등에 대한 복잡하고도 광대한 주제에 대해 저자는 심리게임으로 이해하기 쉽게 썼다.

2. 우리는 모두 피해자/방해자/구원자 가 된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지 않고 살 수는 없다.
매일 하루가 평화롭게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있지만 그러기엔 나는 자기주관적이며 늘 피해자라고 생각하며 예민하다.

3. 하루에 한 번이라도 짜증을 내지 않은 적이 있었던가. 불친절한 손님에게 불친절한 방법으로 대응하는 나도 문제가 다분하다.(ㅋㅋㅋㅋ)

며칠 전 지폐를 던지 듯 내게 주던 손님에게 순간 기분이 나빴던 나는 잔돈 300원을 던지 듯 줬고 결국 동전 1개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손님이 나를 째려봤다. 눈빛이 느껴졌지만 나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쩝)

4. 이 책을 읽으며 짤막짤막한 나의 심리게임 사건들이 생각났다.
저자가 말한 드라마 삼각형에서 매일 살고 있는 나를 돌아보니 참으로 피곤하게도 살아온 것 같았다.
내 안에 피해자,방해자,구원자 틀을 깨부수기 위해 차근차근 노력해야지..
이 책을 읽은 당일 나는 평화로움을 하루를 보냈다. ( 욕을 한 번도 안했음ㅋㅋ )

내 안의 평화가 오래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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