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Q&A a Day : 너와 나의 3년 이야기 Q&A a Day
포터 스타일 지음, 정지현 옮김 / 심야책방 / 2016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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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야책방 / 포터스타일 - 너와 나의 3년 이야기 서평

1. 일상적인 질문들도 있고 이상적,철학적인 질문들도 있어서 다음 질문을 기대하는 재미도 있었다.

2.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질문도 많지만 나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질문도 많아서 본인을 돌아보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3. 간혹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질문도 조금 있는 것도 같은데..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적을 때는 사실 잘 모르겠다.
상대방이 기분나쁘지 않는 선에서 부드럽게 대답할까, 아니면 직설적으로 알아듣도록 가감없이 대답할까
이 부분은 잘~ 모르겠다.

4. 대화로 하면 스쳐지나가 기억에 남지 않을 법했던 질문들을 기록을 통해 다시금 새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간혹 스치는 대화 속에서 '나를 알아줘요~' 라는 심정으로 상대에게 나에 대한 답을 줘도 상대방이 캐치를 하지 못했을 때가 종종 있다. 이야기 한 건데 상대방이 기억을 못할 때 내심 서운하지만 어쩔 수 없다.
나 역시도 상대의 말 뜻을 지나쳤을 대도 있었을 테니까.
그러니까 더욱 기록하는 게 중요하다는 거다.
적으면 기억이 선명해지고 적었던 것을 다시 보면 각인이 된다.
적자, 추억이 되기도 하지만 증거가 되기도 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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