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하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Yona & MJ 지음, 니나킴 그림 / 콜라보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 <소개팅하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읽고 싶었던 이유


1.
내가 소개팅을 하려고 읽은 건 아니고 이 책을 내가 먼저 읽고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였다.


2.
소개팅에 관한 내용 뿐만 아니라 누군가와의 첫만남에 대한 매너, 더 나아가 인간관계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에 대해 알고싶었다.


3.
사람을 대할 때의 나의 언행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했다.

■ <소개팅하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읽은 솔직한 후기

1.
우려를 샀던 책제목과는 다르게 내용적인 부분에서는 내게 가장 도움이 된 책이 아닐까싶다.

내가 봤던 것 연애상담 도서 중 가장 현실감있는 도서인 듯


2.
페이지 사이사이에 있는 위트있는 그림들이 나를 미소짓게 했다.


3.
다양한 경우의 수를 놓고 이야기를 한다.
아무리 내가 특이하고 독특한 사람이라 자부해도 나의 경우는 있다.
나 또한 그랬다.

특히 9페이지 96페이지 153페이지 / 읽다가 얼굴이 붉어졌다.
합리화할 이유를 찾으려고 하지말고 인정할 건 인정하자! 라는 맘으로 문장을 대하니

문장을 읽을 때마다 굳어져가던 나의 승모근이 이완되는 듯한 느낌까지 들었다.


4.
크게 네가지로 분류를 했다.
(귀차니스트/철벽사람/연애무식자/완전체)

내가 어떤 유형인지 체크도 가능하고 나의 유형을 어떻게 바꾸고 마음을 열어야 하는 지에 관해서 나온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러한 유형을 가진 상대와 어울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단 조건은, 열린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갖거나 시나리오를 쓰거나 성벽을 쌓지는 말기
이 또한 배워가고 성숙해져가는 과정이라 여기면 그렇게 두려울 것도 없는 것 같다.


5.
그런 말이 있지 않은가.
한 것에 대한 후회보다 안해본 것에 대한 후회가 더 크다고.

나도 부족하고 당신도 부족할 거란 전제는 필수다.
나는 완벽하지 않고 당신도 완벽하지 않다.

내가 가진 매력을 믿게 자신감을 길러주고 당신에게 심미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6.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주변에 참 많다.
강 모양
은 모양
박 모양
오 모양
내 동생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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