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연애는 남의 일 - 의외로 본능충실 도대체 씨의 일단직진 연애탐구
도대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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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연애는 남의 일> 서평

-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연애에세이는 아니다. 
왜냐하면 모두의 사랑은 비슷한 것 같아도 다 다르니까

- 궁금한 점이 생겨버린다. 도대체 씨는 연애를 몇 번 해봤을까? (히히)

- 떠올리기만 해도 괴로운 사람, 헤어져서 천만다행인 사람, 다시 만나고 싶지만 용기가 안 나는 사람, 소식조차 궁금하지 않은 사람, 투명인간이 되어 그 사람 어떻게 사는 지 보고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 내게 추억을 남겼거나 성장을 시켜준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난 사실 연애를 많이 안 해봤지만 돌이켜보면 그들은 좋은 사람들이었고 내가 좀 더 냉정했던 것 같기도 하다.
도대체 씨 처럼 나도 연애에세이 써보고 싶은데 경험이 부족하다 ㅋㅋㅋㅋ
 
지난 연애에 대한 잔상은 연애를 했을 때 처럼 긍정적인 감정,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그래도 분명한 건 시간이 지날 수록 모든 건 흐릿해져간다는 것
 
- 남자가 읽어도 되지만 그래도 여자가 읽어야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더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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