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경매는 마치 중고 옷을 사는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새옷이야 우리의 안목보다는 취향의 문제겠지요.
그러나 중고옷은 좀 다릅니다.
가격이 책정되어 있지만 그 옷들중에 명품이 있을 수도 있고, 조금만 리폼을 하면
현재의 가치보다 몇 배의 가격으로 되팔 수 있으니까요..
이런 관점에서 경매시장을 본다면 많이 흡사하네요.
(저자의 탁월한 비유에 감탄했습니다. 캬~)
이렇게 진행해 나가는 책을 읽고 마지막을 덮었을때......
이 책은 종전의 책보다 더 오랜동안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책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에게 경매에 관한 책을 딱! 1권만 추천해 달라면 조금도 망설임 없이 이책을
추천합니다.
경매를 공부하는 사람에게 무조건 소장해야할 책임에 틀림없습니다.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