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은평공주 (총3권/완결)
효봉이 / 베아트리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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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개의 부족으로 이루어진 나라 환국.

갑자기 부모님에게 변고가 생기고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산으로 깊이 숨어든 위수의 은평공주.

그녀를 수호하던 여우 신령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나라를 흔드는 누군가에 의해 목숨을 잃고 

믿었던 자가 사실은 자객이었다는 아픔도 겪으며 힘들게 자라납니다.

 적을 알아내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다른 후계자들을 찾아 나선 은평과 어린 시절 첫사랑인 요치의 후계자 우로.

주인공들과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전부 매력있는데다 참 잘 짜여진 성장소설입니다.

특히 작가님 필력이 좋으셔서 손오공 삼장법사 이야기 마냥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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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730 (총4권/완결)
이유월 / FEEL(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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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마피아 보스의 여자로 조직에 잡혀있는 여주와 마약도 팔며 벽에 그래피티를 그리는 남주의 만남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졸업작품을 위해 일명 730으로 불리는 요한에게 그래피티를 의뢰하는 제인.

엄마의 정부였던 마피아를 죽인 후 조직을 평정한 그의 아들 리오에게 인생을 저당잡힌 여자.

요한과 제인은 순식간에 사랑에 빠져 리오 몰래 만남을 갖습니다.

결국은 요한을 지키기 위해 리오에게 돌아가지만...

수년 후 제인을 되찾아오기 위해 경찰이 된 요한.

그녀에게 다가오는 요한을 리오로부터 지키려고 애쓰는 제인.

알면서도 제인을 곁에 두려고 모른척하며 리오.

제인을 감시하는 인물로 생각했던 베런까지.

마지막 장을 덮으며 멍해질 정도로 여운이 정말 길어요.

한 여자와 세 명의 남자의 각자의 사정과 애달픈 사랑이 섬세하고도 애절하게 연주되는 사중주같은 작품<730>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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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연안고등학교 학생부에서 알려 드립니다
2nez, 봄별해, 민트란 / WET노블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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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는 세 작가님의 합동지와 같은 책이네요.

괴담과 비엘을 한꺼번에 몰아넣고 잘 섞은 오컬트 물입니다.

나폴리탄 괴담을 기반으로 작가님들의 세 작품이 전부 오싹하고 섬뜩하면서도 재미있었어요.

짧은 분량이지만 분위기만으로도 만족스러웠어요.

자꾸 혼자 후속편을 상상하게 됩니다. 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 것을.

단편집은 이래서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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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사랑하는 나의 두부 (총3권/완결)
박격 / B&M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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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을 받고 읽게 된 책입니다.

첫 장을 펼쳤을땐 아이들이 풋풋한 청게물이어서 왜 피폐하다는건지 그다지 와닿지 않았어요.

왕따를 당하던 열 입곱살 연두가 서울서 온 전학생 수호와 만나고 사랑에 빠지고...

사랑스러운 녀석들인데 2권에 들어서 정말 피폐해지더라구요.

그 와중에도 서로만 의지하며 버텨내는 절절함이 정말 눈물납니다.

정말 흡입력 끝내주네요. 마지막까지 꼬박 밤을 새고 읽을 수 밖에 없었어요.

많이들 읽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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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숲속의 숨비소리 숲속의 숨비소리 1
임이현 / 시계토끼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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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비소리란 해녀들이 물질할 때 숨이 차면 물 밖으로 내뿜을 때 나는 휘파람 소리더군요.

배경이 제주도인 현대물인데도 영생을 사는 신들이 등장해서 특이했습니다.

남주는 영생의 존재인 숲의 신 림입니다.

끔직하게 외로웠던 그가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 여자-유주 역시 마찬가지지요. 

억겁의 시간을 살아야하는 신과 유한한 존재인 인간의 사랑이란 어떤 것일까 궁금증하고

새삼 영생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상상해보도록 만들더군요.

애절하면서도 아름다운 문장으로 쓰여진 글이라 마지막까지 호흡을 죽인 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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