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천 년 넘게 살면서 400년 동안 자신의 신부를 기다려 온 남주, 그것도 인외남.
신부가 자길 때렸다고 훌쩍거리는 모습을 상상하니 귀엽긴 합니다.
좀 까칠했던 여주가 분리불안 댕댕이 같은 남주에게 점점 스며드는 모습을 보는 재미로 술술 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