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아침 아침 햇살을 맞으며 깨어난 S급 헌터 화인.
그러나 그는 바로 '어제' 죽은 몸이었다. B급 풍속성이라고 들었던 던전 속 괴수에 당해서.
어리둥절했지만 이미 알고 있던 터라 괴수를 해치우고 신난 것도 잠깐,
눈을 뜨면 여지 없는 그 날의 아침이 반복된다.
표지도 그렇고 음성 지원을 듣는 듣한 각종 소리 묘사(짹짹짹- 왈왈 컴컴-, 쿠어어어-, 빠바바 밤- 부스럭 부스럭- etc)가 요란해서 헌터물보다 게임물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단순하고 가벼운 느낌이긴해도 나름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