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가 완전 딱이네요. 까칠한 고양이 같은 시호와 성격 좋고 다정한 원찬이를 잘 표현해줘서 읽으며 상상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작가님의 글을 처음부터 아이돌물로 접해선지 다른 키워드의 글보다 이 장르를 더 재밌게 쓰시는 것 같다고 느꼈구요. 좀더 단단해진 둘을 볼 수 있는 외전이 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