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 최시아가 동생에게 읽어주던 동화책 속 공주님으로 빙의하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법사에게 납치를 당해 갇혀있던 그녀는 자신을 구해줄 용사를 기다립니다.
용사 이놈은 도무지 올 생각을 안하고 참다 못한 그녀가 탈출하려는 순간 납치범이 등장.
용사님이 아닌 이 마법사님(납치범)이 남주여서 웃었어요. 단순하게 책속 빙의가 아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