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기 입사한 두 남자의 사내 연애물이자 잔잔한 리맨물입니다. 더 큐브라는 건축회사에 입사해 정직원이 된 강연우. 그리고 우수한 성적으로 입사한 동료 박영민. 자랄 때 가족들과의 문제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어 힘든 일이 있을 때 호흡이 힘들어지곤 하는 연우와 그런 그의 좋은 동료이자 친구가 되어준 영민. 둘 사이에 물이 차오르듯 감정이 깊어져 가는 이야기가 은근 설레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