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 인생 앞에 홀로 선 젊은 그대에게
김난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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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청춘들이 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성인이라고 하기엔 아직 단단한 마음을 갖지 못했다. 나 또한 그런 사람 중의 하나로 늘 내 삶에 대해서 탓하기만 했다. 더 잘 살 수는 없을까에 대한 고민을 여러차례하면서 좌절을 느끼곤 한다. 마치 내가 잘못해서 이렇게 살 고 있는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는 그것이 내 탓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지는 않다. 그냥 그런 것 또한 받아들일 수 있고, 그렇게 네가 힘들고 고민하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해준다. 우리는 늘 이겨야하고 최고라야하고 최선을 다해야만 하고 무엇인가 목표를 향해 가야하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산다. 가끔은 여유를 찾을 수도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도 있지만 사회가 바라보는 나의 모습을 위해서 살아가려한다. 그래서 우리는 불행해진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위로의 말을 들은 것 같다.. 내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주고 간 것 같다. 그래서 주변에서 진로에 대한 걱정이 있어 보이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내가 아끼는 사람들도 위로받길 원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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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사랑하는 100가지 이유 Ver 3 (Man) - 남자가 써서 여자에게 주는 책
현지선 지음, 임희 그림 / 인디고(글담)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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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를 하다보면 서로 소원해지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 다이어리를 쓰다 보면 서로를 다시한 번 생각하게 하고 또한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교환해서 받았을 땐 앞으로 상대방에게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알 수 있고, 상대방이 좋아하는 나의 모습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ver3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은이유는 아마 그래서가 아닐까?

 연애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이라면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추억을 만들어가면서 써 내려가야 하고, 약간의 추억이 쌓인 커플이라면 바로 쓰면서 그 때를 상기할 수 있을 것이다. 약간은 귀찮을 수도 있지만 써야할 내용이 주어져 있고 써야할 공간이 많은 게 아니라서 큰 부담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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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얻는 기술
레일 라운즈 지음, 임정재 옮김 / 토네이도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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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사람을 얻는 기술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만족할 수 없다. 사람을 얻는 데에는 진심을 전하는 방법말고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을 얻는 기술은 진심을 전하는 표현방법이라고 간주하고자 한다. 마음과 마음이 통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효과적인 전달 방법이 필요한 것이고 이 책에서는 그 방법을 전하고 있다. 

 필자는 내가 진심이라면, 언젠가는 상대방이 알아 줄 것이라고 나름의 표현법을 고수해왔지만 늘 생각과는 다른 상대방의 반응에 당황하기 일수였다. 오랜시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고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진심을 알아주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어리석었던 행동들을 후회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거울처럼 자신의 진심을 그대로 비추고 싶다면, 이 책의 방법을 잘 이용해 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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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더 풀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억관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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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매력적인 책이 아닐 수 없다. 공중그네에 이어 큰 기대감을 가지고 인더풀을 구입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읽는 내내 흥미진진해 했으며, 읽고나면 무거웠던 삶의 짐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기에서 다루어지는 모든 일상은 당사자에게는 정말 심각한 고민이었지만, 정신과 의사 이라부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문제였다. 피하지 않고 맞서다보면 저절로 해결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큰 고민들이 별 게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내가 가지고 있던 고민들도 훌훌 털어낼 수 있었다. 그리고 동심을 가진 이라부의 처방은 나에게 어려움에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주기도 한다.   

 삶이 피곤하다고 느낄 때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 줄 것이다. ^^ 

 필자는 결국 공중그네, 인더풀에 이어 면장선거까지 구입했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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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라이어 -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말콤 글래드웰 지음, 노정태 옮김, 최인철 감수 / 김영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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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성공을 위한 매직넘버가 1만이라는 기사를 먼저 접했다. 이는 성공한 사람들은 그 분야의 일은 1만시간동안 연습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책 내용이조금은 식상하다는 생각을 하기 쉬웠을텐데, 작가의 조목조목 따지는 듯한 성공에 대한 분석에 있어서 훈련만큼이나 기회라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성공의 공식이 아닌 다른 무엇인가를 말하고자 했다. 기회를 잡는다는 것이 성공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 기회라는 것이 반복훈련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노력을 위한 기회라는 아이러니한 이야기가 되어 버린다. 

 책을 읽으면서 다른 시점에서 성공을 바라보고자 한 작가의 시도가 신선함을 느꼈을뿐만 아니라 나의 성공을 위한 길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도 재고해 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이 매직넘버의 신비로움을 알고, 연습을 통한 성공을 이루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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