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2
결정을 적극 돕는 하나님 손을 주목하라
05 다양한 소통 통로 열어두기
06 권위자 인정하기
07 주어진 환경 살펴보기
08 나의 생각 내려놓기

PART3
내려진 결정에 하나님 사인으로 확증하라
09 결정에 대한 확증 얻기
10 하나님 시간표 따라가기 - P9

PART1
결정을 하나님 눈높이에 맞춰라
01 하나님과 시선 맞추기
02 결정 방식 정하기
03 결정의 주도권 맡겨드리기
04 하나님의 음성 듣기 -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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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

배움을 얻는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갑자기 더 행복해지거나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더 이해하고 자기 자신과 더 평화로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도 당신이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려 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것을 발견하는 것은 당신만의 여행이다. - P15

위대한 사람이란 다른 사람이 갖지 못한 특별한 무언가를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단지 가장 뛰어난 자신을 드러내는 데장애물이 되는 것들을 제거해 버렸을 뿐입니다. - P23

결혼하기 전의 그들은 그자신들이었지만, 결혼한 뒤에는 자신이 알고 있는 ‘남편‘과 ‘아내‘의 역할을 떠맡으려고 했습니다.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남편과아내가 어떠해야 하는지 기준을 세우게 되었고, 그것에 맞춰 행동하려 한 것입니다.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지키며 스스로 어떤 배우자가 되고 싶은가를 찾는 대신 말입니다. - P23

사람들이 당신의 사유지를 가로질러 지나다닌다면,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그 땅이 당신의 것임을 알리는 푯말을 세워 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푯말을 세우지 않으면 몇 년 지나지 않아 그 땅은공유지가 되어 버릴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그 사유지와 같습니다.
가끔씩이라도 우리는 "아뇨." 또는 "그건 나한테 상처를 주는 일이야." "네가 날 마음대로 할 수는 없어."라는 등의 말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경계선을 그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의도적이든 아니든 우리를 통제하려는 사람들에게 힘을넘겨주게 될 것입니다. 힘을 되찾는 일은 바로 자신의 책임입니다. - 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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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름
그녀
미진이
아는 사람
만두
파란 아이
이어폰

소년은 한때 ‘요즘아이들‘이었을 요즘 어른들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자신들은 꽤정숙한 성장기를 보내고 꽤 근사한 어른이 된 것처럼 요즘 아이들을 비난한다. 그러나 소년이 보기에는 요즘 어른들이 문제다. -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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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정수현. 작가; 자살한 아내, 아빠와 형을 살인. 이렇게만 나열하면 사이코패스 같으나 실제로는 상처받은 가여운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보고 사랑에 빠지고 그 여자를 지키기 위해( 사랑했던 남자로 남아야 하기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김려령의 글은 가벼운주제를 다루지 않지만 무겁지 않다. 현실의 잔혹함에 대해 눈감지 않으면서도 냉소적이지 않고 따뜻하다.

나는 지금 사랑했던 남자가 되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
사랑은 그렇게 간결하고 명확한 것이라 했다.
"내가 죽이게 써서 십만부 넘겨볼게요."
"그러자."
"3부 꼭 책임지세요. 쓰기 싫다고 사라지면 가만 안 둬."

서울로 진입하면서 빗줄기가 세졌다. 와이퍼가 밀어내도, 밀어내도, 기어이 달라붙는 비. 와이퍼와 비에서 내 가족을 본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묻는다. 당신 가족은 안녕하십니까.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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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 최는 문득 조의 ‘이것저것‘들의 역사가 궁금했다. 지금의 일들도 이미 그의 이것저것 속에 포함됐을 거였다. 그렇긴 하지, 하고 최가 빠르게 수긍했다. 얼마나 모호하고도 적확한 표현인가. 완곡한 자기비하가 아니었다.
어떤 이유로든 해야 했던 지난 일들을 꾸밈없이 그러모은말이었다. 자의든 타의든 돌아보면 최 또한 그렇게 살아왔다. 조의 이것저것들은 못내 무용지물 같으면서도 동시에 잡스러운 든든함이 있었다.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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