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 : 우주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
유기영 외 지음, 이명균 감수 / 스토리버스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처음 만나는 스토리버스 시리즈 "우주"

 좋은책 신사고

 

 

 

스토리 버스를 처음 알게 된건 조슈아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친구 엄마가 아이 첫 과학 만화로 좋은 책이라고 강추 하시길래 아이에게 보여주니 손을 놓지 못하네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우주

어릴때부터 워낙 우주에 관심이 많았던 아이라 관련책도 참 많이 사주었는데...

워낙 딱딱하고 어려운 책도 많았고 단순히 흥미위주의 만화도 많아서 딱히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다양한 지식을 접해서 생소한 용어도 많이 알게되었지만 단순한 지식에 그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과학책을 다시 찾게 되었어요.

어려운 책들을 접하다 보니 잊어버리는 것도 많았구요...

 

그래서 찾게 된 스토리버스!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를 꽉 잡는 공부툰!

 

 

 귀여운 캐릭터들과 실제 우주인 사진이 실려있는 표지.

왠지 다른 만화책과는 차별된 그림과 포스! ^^

한번 열어볼까요?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 대학에서 천문학 박사를 받으신 이명균 교수님께서 감수를 해주셨네요.

카네기 천문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셨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로 은하를 전문적으로 연구하신다니 더더욱 믿음이 가는 스토리버스.

 

사실 조슈아도 미국에 있을때 대학교 안에 있는 천문대를 보면서 꿈을 키워갔어요.

그때부터 우주의 행성과 별에 큰 관심을 갖기 시작했구요.

우리나라에 와서는 과천과학관, 송암천문대에서 별과 행성을 관찰했네요.

스토리버스 우주편을 보고나서는 천문대에 가자고 더 조르네요. 조만간 시간내서 꼭 별이랑 행성 보러가야겠어요!!

아이의 흥미를 더더욱 유발해주고 체험까지 연결하게 해주니 저 또한 스토리버스를 주위 친구들에게 추천하게 되네요.

 

   

스토리 버스는 단순한 흥미위주의 만화책이 아닌 다양한 실사를 통해 천체망원경을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더 아이가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읽게되네요.

실사와 함께 행성이 지구의 행성과 목성형 행성으로 나뉘어 지는 이유, 각 행성의 종류 그리고 태양의 무게까지...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어요.

 

태양의 무게는 태양계 전체의 몇프로를 차지할까요?

무려 99.86%를 차지할 만큼 거대하다고 해요.

엄마인 저도 모르는 알짜배기 지식들이 쏙쏙!

 

 

그리고 스토리버스를 읽으며 가장 마음에 드는 팁은 바로 요 교과연계팁이예요.

각 학년, 학기별 교과서 단원 어느 부분과 연계되는지 알려주네요.

 

이런 점이 스토리버스를 자기주도 학습서라 추천할 수 있는 부분이네요.

교과서를 보기전에 또는 학교 숙제용으로 그리고 예습, 복습서로 딱이네요.

 

 

 

 스토리버스의 특징은

 

1. 탄탄하게 녹아있는 교과 커리큘럼

   학습만화가 공부에 도움이 될까? 하는 궁금증을 확실하게 해결해주는 책.

2. 통합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 융합형 교육

   우주를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주어 창의적인 학습 효과를 볼 수 있어요.

3. 8가지 캐릭터로 구성된 신유형 옴니버스

   한가지 주제로 쭉 이어진 만화책이 아니예요. 여러가지 주제를 8가지 캐릭터와 소주제로 구분해 지루하지 않아요.

4. 정보와 재미의 균형과 조화

   정보를 통해 만화에서 익힌 지식을 정리하고 심화할 수 있어요.

5. 풍부한 사진과 검증된 콘텐츠

   학교 과제에도 도움이 되는 책.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3단계 구성이라

일반 과학 잡지나 과학서적처럼 지루할 틈이 없네요.

 

만화책을 꺼리는 부모님과 만화를 읽고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절충안이 되어주는 책이예요.

  

 

주제도 정말 다양하죠? 무려 8가지나...

그중 조슈아가 가장 관심갖고 읽었던 부분은 태양과 태양계, 별자리 이야기, 그리고 우주 관찰하기 부분이예요.

  

 

화성과 지구형 행성을 배울 수 있는 "지구정복 대소동"

화성에는 외계 생명체가 살 수도 있다는데 정말일까요?

 

돼지 캐릭터 때문인지 아이가 깔깔대며 좋아했어요^^;;

 

 

각 단원이 끝날때마다 풍부한 사진과 그림으로 오래 기억하게 되는 시각적 학습 효과가 있는 스토리버스.

 

또 과학뿐 아니라 사회, 국어, 음악, 미술 등 융합형 구성으로 사고력까지 길러주는 책.


별자리 이야기 "마법의 엘리베이터"

별자리와 어울리는 캐릭터 또한 스토리버스의 볼거리예요.

다양한 캐릭터때문에 더 집중해서 보게 되는 책. 

 

태양이 지구를 지나가는 길, 황도.

황도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얽힌 12개의 별자리를 요렇게 도표로 표현해주니 더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항상 다른 과학 책에서는 동물의 그림과 별자리 이름밖에 나와있질 않아 금방 잊어버리게 되는데

각각의 별이 왜 다양한 이름이 붙쳤는지 이유까지 상세히 나와있어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꼬마영웅 슈퍼보이는 아이가 제일 재미있게 본 튠!

금방이라도 만화속 주인공들이 튀어나올 것 같아요.^^​ 

 

운석 충돌로 움푹 파인 구덩이의 지름이 약 12km나 되네요!

글로만 봤을땐 전혀 실감하지 못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어마어마하네요.

 

 

 

깜찍한 캐릭터까지...

어른인 제가 봐도 재미있어요. ^^

 학습량 또한 실사 사진을 통한 학습 그리고 8가지 테마 만화로 이루어져 많다는 느낌이 들지않고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정도라 집중하고 보게되네요.

 

  

처음 만나게 된 우주편을 통해 다른 책도 다 구입해야 할것 같아요.

생일에 꼭 다 사달라고 조르는 중이네요^^;;


잠시도 손을 떼지 못하는 책. 정말 책이 헤지도록 보고 또 보는 책 스토리버스.

외식갈때 식당에서 캠핑가서 텐트안에서 심지어 차안에서까지...

이렇게까지 좋아했던 책이 있었나 싶네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부분은 엄마랑 아빠한테 설명해주느라 바쁘답니다.

외동인 아이라 심심한 빈자리를 스토리버스가 꽉 채어주고 있네요. ^^

 

초등학생 아이들 교과연계로 더욱 사주고 싶은 책.

 스토리버스로 3학년부터 시작되는 과학 교과준비 미리 끝낼 수 있을것 같아요.

3학년부터 시작되는 과학 교과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 과학책을 뭘 살지 고민하는 분들께,

아이가 과연 좋아하는 책일까? 고민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다음편이 더욱 기대가 되는 스토리버스!

- 이 포스팅은 스토리버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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