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소멸한다 - 인구 충격에 내몰린 한국 경제의 미래 시나리오
전영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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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다.
문득 어릴적 "단"이란책에서 본 조금은 황당한 내용에 이야기가 생각 난다.
저자에 여러 주장중 무조건 인구가 많아야 강대국이 가능하다는 말이 생각 난다.

어린시절을 생각하며 내용을 본다
일단 이 책은 구체적인 수치들을 도표로 표현하며 내용들을 서술해 나간다.
저자에 주장을 표현해 나간다기 보다는 이러이러한 수치에 인구증가율, 
경제성장율, 결혼적령기에변화 , 한국청년들에 취업수치 등등

평상시에 눈으로 보아오고 안타깝게 생각하던 현 시대에 총제적 문제점들을 수치로 보고나니 이게 현실이구나....
막연하게 각자에 위치에서 열심히 살다보면 해결될 문제들이겠지
하는식에 생각들이 이대로는 아니라는 쪽으로 굳어져 간다.

이 시대에 태어나서 유년기, 청소년기, 장년기, 중년기, 노년기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해야할 일들이 다변화된 현시점에 현실에서는 이리도 많은 제약과 살아가기위한 어려움에  답답함을 느낀다.

아직은 괜찮겠지..... 괜찮겠지가.... 이제는 아니구나...  이제는 아니구나....
너무나도 멀리 온것 같다....
경기불황 ,미혼자 증가 ,출산율저하 ,노동력감소, 고령화문제 ,다시불황

어디서부터 가닥을 잡아가야하나? 문화적 경제적 으로 비슷한거 같지만 
판이하게 다른 일본에 과정을 보며 해법을 찾아 나아가기에는 너무나도
변수가 많다.

이러한 총체적 고민을 "한국이 소멸한다"에 책자에서 찾아 보시는것두
나쁘지 않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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