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친구야!

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친구야! ㅣ 세상의 모든 지식
트레이시 터너 지음, 오사 길랜드 그림, 서남희 옮김 / 사파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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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회에 맞게 꼭 아이들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친구야>
유치원에 다니는 우리딸 반에 
올해 <파키스탄>과 <중국>에서 온 친구가 생겼어요.
친하게 지내고 싶다가 아니라
인사를 해도
애들이 우리말을 못해 라고 말을 하는 딸을 위해
정말 서로다르지만 다같이 친구라는 점을 정말 쉽게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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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친구야>는
서로 다른 생활과 문화를 경험하는 다양성 체험학교에 온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우리딸은 집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동딸이지만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아이만의 작은 사회가 만들어지고
정말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더라구요.

어린이집에 다닐때는
말이 빠른아이, 종이접기를 잘하는 아이, 달리기를 잘하는 아이들을 만났지만
유치원에 다니면서는
다양한 국적의 아이들, 언어발달이 지연된 아이들,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만나게 되었고
어떻게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지낼수 있는지를
<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친구야>를
읽으면서 좀 더 쉽게 설명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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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친구야>는
서로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지만
모두 세상에 단한명이고
특별한 존재라는 걸 알려줘요.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 알아가면서
친구의 기분과 감정을 소중히 배려해주는 마음도 배우고,
친구지만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 차이를 알고 구분하는 법도 배울 수 있어요.

가족과 형제관계도 
문화, 지역, 종교, 가치관에 따라 다양해짐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설명할 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는
특수학급인 <하늘반>이 있지만
특별한 수업을 제외하곤 통합수업을 받아서
같이 수업을 듣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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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친구야>를 읽은 후
우리아이도 편견없이
그 친구들과 함께 하고
좀더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면 좋겠어요.

#사파리 #서로다르지만우리는친구야 #다양성체험학교 

[사파리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