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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 - 자존감 높고 자립심 강한 아이로 키우는 4~7세 감정 코칭
손승현 지음 / 빅피시 / 2023년 4월
평점 :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쁜 우리딸
처음 만났을때의 기쁨도 잠시
6살이 되면서
정말 감정적으로 너무 힘든날들이 생기더라구요.
아이의 감정은 어떤건지
나는 또 부모로써 양육자로써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요.
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잘다루는 아이를 쓴 작가는
소아정신과 전문의 손승현님으로
오랫동안 부모와 아이들을 상담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책으로 쓰셨더라구요.
특히 프롤로그에 감정을 잘아는 아이들은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능력이 뛰어나
대인관계가 안정적이다는 말에 공감하면서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안정적인 정서를 아이에게 줄수 있을지를 고민하면서 읽었어요.

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잘다루는 아이는
총 5챕터로 되어있는데요.
제1장 감정을 알면 육아가 더 쉬워진다.
제2장 한번은 겪어봐야 할 불편한 감정들
제3장 성장의 발판이 되어주는 감정들
제4장 부모로부터 전해져야 할 긍정적인 감정들
제5장 부모가 빠지기 쉬운 함정들
나조차 내감정을 이해하기가 어려울때가 많은데
하물며 새로운 생명체, 내아이가 어떤 감정을 가지며 자라나길 바라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적혀있었어요.
제1장에서는
아이도 양육자인 부모도
내가 무엇을 느끼고 원하는지 알고 이해할수록
타인의 감정도 쉽고 빠르게 파악할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시더라구요.
제2장에서는
좌절감, 분노, 불안감, 억울함, 상실감 등
불편하고 부정적인 감정들을
어려서부터 한번쯤은 겪어보고
그 감정을 표현하고 가족간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알려줬어요.
위기나 시련을 아이 스스로 해결하면서
살면서 앞으로 닥쳐올 더 큰 문제도 무난히 이겨낼 수 있으니까요.
제3장에서는
우울감, 자책감, 배신감, 시기심, 소외감 등
성장의 발판이 되어주는 감정을 다루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엄마지만 어른이지만 나는 어떤가?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어른이 되었지만 항상 이런 감정들은
어렵고 힘들어서 아이들에게서 같은 감정을 설명할때 어렵다고 느꼈지만
무엇보다 감정에 대한 편식없이 아이가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어요.
제4장에서는
아이의 전생애에 영향을 끼치는 핵심감정인 애정과
신뢰감, 편안함, 즐거움, 뿌듯함 등
부모로부터 전해져야 할 긍정적인 감정을 다루는데요.
무엇보다 아이의 마음을 공감하면서
아이에게 일관된 자세로 다가감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5장에서는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들이 범할 수 있는 오류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정말 부모라면 꼭 읽어봐야할 챕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의 말한마디로 아이의 감정은 부정적으로도 긍정적으로도 변할수 있기에
아이에게 어려서부터 다양한 감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되
부모는 아이를 한명의 인격체로써 다루는 방법을
이해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한번더 깨달았어요.
아이의 마음뿐 아니라 엄마로써 아빠로써 내감정에 대해 고민이 있다면
꼭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육아서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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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시출판사로부터 책을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