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숨바꼭질이 제일 좋아 - 공평하게 놀아요 마음이 튼튼한 아이 : 배우고 자라요 2
페니 해리스 지음, 위니 저우 그림, 김정한 옮김 / 썬더키즈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썬더키즈의 마음이 튼튼한 아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문제를 짚어보고 이야기를 듣고 엄마아빠와 대화를 이끌어내고자 만든 이야기에요.

책을 읽으면서 <난 숨바꼭질이 제일 좋아>에서는 공평함에 대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이야기를 만들었더라구요. 






따뜻한 어느날 친구들이 모여 숨바꼭질을 하면서 동화책이 시작되요.

지니와 피니는 서로의 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 생각만을 말하면서 숨바꼭질을 해요.

친구들 사이에서 자기 생각대로만 하려고 할 경우 문제가 더 크게 벌어지는데요.

이 책에서 그렇더라구요. 자기가 하고 싶고, 좋아하는 것만 계속 말하는 친구들!!!

그래서 친구들은 지치고 힘들어해요.

책을 다 읽고 자기가 잘하는것만 하자고 계속 고집부리는 지니의 행동은 어때보여? 라고 물으니 

아니야 아니야~ 하고 팔을 엑스자로 만드는 우리딸 ㅋㅋ

책의 주인공 지니처럼 고집부리면 안된다고 생각하나봐요~ㅋ


근데 요새 우리딸 고집도 장난아니거든요 ㅋㅋ

지니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고집하기 일수인 미운네살 우리딸도 뭔가 마음에 느끼는 점이 있을까요?






발달심리학자와 교육학박사, 그리고 언어학박사님들이 참여해 만든 동화책이라 그런지

어린이집이나 놀이터, 키즈카페 등 친구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을 통해 한번 더 생각을 골똘히 할 수 있게 만든 동화책인거 같아요.








썬더키즈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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