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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층 나무 집 ㅣ 456 Book 클럽
앤디 그리피스 지음, 테리 덴톤 그림 / 시공주니어 / 2018년 2월
평점 : 
사악한 점술가보다 위험한 애들을 조심해!
이제는 전설이 된 베스트셀러 나무집 시리즈!!
3학년 여름방학쯤 데이지양은 처음 나무집 시리즈를 만났엇는데 벌써 6학년이 되었답니다
13층으로 시작한 나무집은 26층, 39층, 52층...91층 나무집까지 쌓아 올라갔어요!!
앞으로 104층, 117층 나무집도 나올 예정이라니...
과연 나무집은 몇 층까지 올라갈까 하는 궁금증도 생겨나네요!!
매번 13층씩 올라가는 나무집 높이만큼 커지는 꿀잼!!
이번 91층 나무집에서는 점술가 '다알아 여사'의 천막, 서브머린 샌드위치 가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소용돌이 월풀 방,
으깬 감자와 그레이비소스 기차, 돌림판과 트로피방, 인간 핀볼 기계, 항공 교통 관제탑,91층 카드집, 거대 거미줄,
무인도, 쓰레기더미 그리고 정체불명의 커다란 빨간버튼이 새롭게 만들어 졌답니다
이번 91층 나무집의 가장 큰 에피소드는 바로 애들돌보기가 아닐까 싶어요
얼떨결에 큰코 사장님의 손주들을 돌봐주게 된 앤디와 테리는 애들돌보기를 우숩게 봤다가
나무집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호기심많은 아이들 때문에 정말 큰코 다치게 되지요!!
소용돌이 월풀방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려다 바다에 빠져 해저2만리를 여행하고
무인도에 고립됬다가 쓰레기더미 속 옷장안 알수없는 세계에 빠져들고 거대한 거미줄에 잡히는 등
1분 1초도 아이들에게서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사건 사고가 일어난답니다
이렇게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91층 나무집을 읽는 아이들은 엉뚱하고 기발한 이야기에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게 되지요
또, 이번 이야기에는 이 책에 나오는 모든 것들을 다 알고 있는 미스터리한 점술사 '다알아 여사'가 등장한답니다
'다알아 여사'는 앤디와 테리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쪽집게 처럼 알려주지만,
사실은 질문을 통해 머릿속에 있는 모든 지식을 빼앗아가는 위험천만한 점술가이지요
다알아 여사가 쓰고 있는 메두사 터번은 질문을 하러 온 아이들의 머리 속의 지식들을 모두 빼내는 무시무시한 기계였어요
데이지양은 메두사의 무시무시한 얼굴을 보기만 해도 돌로 변해버린다는 신화가 생각났다며
다알아 여사가 왜 메두사 터번을 쓰고 있는지 알 것 같다고 하더라구여
위기의 상황에 빠진 앤디와 테리, 그리고 질과 아이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나무집스러운 기발한 이야기로 이야기가 마무리 된답니다!!
과연 앤디와 테리는 '다알아 여사'에게서 빼앗긴 머리 속 지식을 되찾을 수 있을지!
큰코 사장님의 손주들은 또 어떤 사고를 칠지!
이야기의 초반에 나왔던 정체불명의 커다란 빨간버튼은 과연 어디에 쓰이는 것인지!!
초등추천도서 91층 나무집을 끝까지 다 읽게되면 알 수 있으니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래요!!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91층 나무집!! 104층 나무집도 빨리 만나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