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의 돈 교실 - 돈은 어떻게 벌고, 어떻게 써야 할까? 수상한 인문학 교실
이향안 지음, 윤지회 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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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어떻게 벌고, 어떻게 써야할까?"
과학자이자 영국 조폐국의 명탐정인 뉴턴과 함께 

돈에 대해 생각해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인문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어른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인문학 도서들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인문학(humanity)이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올바른 가치관을 세우기 위해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학문을 말한답니다


그런 면에서 시공주니어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

세계사 속 인물들과 '수상한 인문학 교실'이라는 가상의 공간 속에서 세계사의 주요 사건들을 함께 겪으며

그 과정에서 생기는 일상적인 고민들을 스스로 해결하고 현명하게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답니다

어린이들은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인문학적 사고 할 수 있게 되고,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게 되지요!!


이런 면에서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는 융합교육을 강조하는 지금 교육과정에 정말 알맞은 책이 아닌가 싶어요



 


이번에 만나본 이야기는 뉴턴의 돈 교실 입니다

'돈은 어떻게 벌고, 어떻게 써야 할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돈에 대한 바른 생각을 고민해볼 수 있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지요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인 힘찬이는 돈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은 아이랍니다.

친구들이 갖고있는 좋은 신발과 새 학용품이 부럽고 최신형 스마트폰도 갖고 싶지만

 집안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그럴 수 없다는걸 잘 알고 있지요



 


그러다 질이 좋지 않은 동네 형인 범수의 꼬임에 빠져 문방구 주인 할아버지의 돈 통을 훔치려고 합니다

도둑질이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자기도 모르게 문방구 쪽으로 향하게 되는 장면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해봤을 1차원적인 고민이지 않을까 싶더라구여



 


그 순간 힘찬이는 교실지기수염 할아버지를 만나 들어가게 된 '수상한 돈 교실'

그곳에서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영국의 과학자 뉴턴을 만나게 되고

힘찬이는 영국 조폐국의 감사로 일하고있는 뉴턴을 도와 보조수사관이 되어

위조지폐를 만든 범인인 위폐범 챌로너를 찾아나서게 됩니다




위폐범 챌로너를 찾아나선 뉴턴과 힘찬이는 많은 시간을 보내며 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그 과정에서 힘찬이는 돈은 꼭 필요하지만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답니다



 

특별한 경험을 통해 많은것을 알게 된 힘찬이는 현실로 돌아오게 되고 다행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게 됩니다

힘찬이는 올바른 돈의 가치에 대해 알게 되었던 것이지요!!


책을 읽는 내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듯이 책속에 푹 빠져 읽던 데이지양도

이야기가 훈훈하게 마무리되니 안심한듯 배시시 웃어보이더라구여 ^^

뉴턴과 힘찬이의 이야기를 통해 데이지양도 돈에 대해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겠죠??



 


이야기가 끝난 뒤 권말부록으로 실려있는 교실지기의 특별수업에는

돈의 흐름과 발전을 더 알아볼 수 있는 돈의 세계사

이야기속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통해 자연스럽게 세계사 상식을 얻을 수 있는 책 속 인물, 책 속 사건 이 수록되어

다양한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고 이야기의 내용을 더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뉴턴' 하면 '사과' 가 생각났다던 데이지양은

이제 뉴턴 하면 '만유인력의 법칙' 과 '조폐국의 감사' 그리고 '위폐범 챌로너'를 함께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책 한권을 읽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알아갈 수 있는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

융합교육도서로 정말 추천할 만 합니다!!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수상한 인문학 교실> 시리즈

주인공 힘찬이 처럼 돈에 대한 고민과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 아이들이라면 뉴턴의 돈 교실 편을 꼭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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