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러시 설산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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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에 스자도 모르는 내가 스키장 가고 싶어 죽겠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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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블루
오승호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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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인내 위에서 뛰놀던 시절은 끝났고
누군가를 위해 인내할 차례가 왔다.

스완도 상당히 충격적이었는데 이번 작품도 아주 인상적이다. 이 작가는 정교하다는 말이 참 잘 어울린다. 장르소설적 특징을 잃지 않으면서도 인간의 기본적인 희노애락을 공감할 수 있게 잘 다뤄낸다. 정말 대단한 작가라는 생각이 들고 이제는 이름만 보고 일단 사는 작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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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니시드
김도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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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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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
에르난 디아스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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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대부분 각자가 승리에 있어서는 적극적 주체이지만 실패에 있어서는 수동적 객체일 뿐이라고 믿고 싶어한다. 승리하는건 우리지만, 실패하는 건 우리가 아니다-우리의 통제력을 벗어난 힘 때문에 망가지는 것뿐이다.- P88

텍스트

죽기 직전 의식이 어두워지는 순간까지 기록된 이 텍스트는 밀드레드 배벨의 독백이지만 ‘일기’는 아닌 무엇이 된다(죽기 직전의 인간이 일기를 쓸 수는 없으니까!).

그리고 여태껏 텍스트를 통한 현실의 재창조와 그 권한을 놓고 벌어지는 치열한 다툼을 목격해온 독자 입장에서는 그렇다면 과연 그녀의 독백을 기록한 사람, 그 텍스트의 창조자는 과연 누구일지 생각해보게 된다(이런 고민의 연장선상에서 ‘트러스트’의 작가 에르난 디아스에게로 시선이 향한다. 그의 의도가 무엇인지 그가 만들고자 한 텍스트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생각해보면 우리 중 자기가 죽는 순간을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실은 우리가 ‘살아 있는’ 순간에 대해서도 우리 자신이 말할 권리는 그렇게 폭 넓게 주어지지 않을지도 모르며, 대단히 유창한 언변과 시끄러운 확성기를 가진 사람이라도 마지막 순간에는 나는 이야기를 다른 누군가의 상상력에 맡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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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 미친 반전
유키 하루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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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는 많이 봤는데
이 책은 사두용미다
결말을 위해서 기승전 부분의 대부분을 포기한 듯하다

결말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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