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도 있도 페이지 터너도 맞고다만 사건이나 대화로 진행된다기 보다는(주인공이 수사과가 아니라는 한계 때문일지)쭉 설명으로 진행된다,사건 설명만 몇 페이지 쭉 나오고사건 해결만 몇 페이지 쭉 나오고개인적으로는 흥미도 들었지만, 동시에 조금 읽기 힘들긴 했다아마 마지막에 나와있는 추천글에서 처럼사건 개요까지 읽고 내가 직접 추리해서 맞나 안 맞나를 맞추는 형식으로 읽었으면 이런 구조가 더 말이 되었을 것 같다이걸 책 읽기 전에 알려주면 좋았을텐데 ㅜㅜㅋㅋㅋ
요즘 이런 느낌의 소설이 많이 나오는데사자 츠나구가 원조일까 ㅎㅎ생각보다 인물들이 생생하며 입체적이다중간에 나오는 중년 아저씨 의뢰인은 실제로너무 주변에 있을법한 인물이라서읽다가 답답했을 정도고 ㅋㅋ여고생도 너무 있을 법한 감정선이어서불편하면서도 현실적이라고 느꼈다다음 권도 얼른 읽어보고 싶다!